신당2동 사랑의 성금 전달식가져

 

◇신당2동 자연보호협의회가 지난달 30일 신당2동사무소에서 동내 불우 장애인 30명에게 300만원의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신당2동 자연보호 협의회(회장 권흥신)와 부녀회(회장 김금자)가 지난달 30일 동사무소에서 동내 불우 장애인 30명에게 10만원씩 300만원의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자연보호협의회와 부녀회가 지난 2월 일일찻집을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권 협회장은 "성금은 일일찻집 행사를 준비한 부녀회의 많은 노력과 신당2동 주민들의 기꺼운 협조로 마련했다"며 "오늘 이 자리는 비단 협회만의 행사가 아니라 이웃과 더불어 살려는 신당2동의 행사"라고 말했다.

 

 자리를 마련한 박종성 신당2동장도 개인적으로 장애우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장애인의 달인 4월을 맞아 성금 전달을 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를 기회로 신당2동이 장애인에게 더 관심을 갖는 첫출발로 삼고자 하며 장애우 여러분 역시 언제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동사무소가 멀지 않음을 알아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병환(신당2동) 구의원은 "이렇게 정성을 모아 사랑을 함께 나누는 모습이 보기 좋고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웃사촌끼리 한가족이 되어 사랑이 넘치는 신당2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