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에 열린 제1회 손기정체육센터 회원발표회에서 밸리댄스팀이 공연하고 있다.
손기정문화체육센터가 개관되고 3년만에 회원들의 첫 작품발표회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지난 16일 손기정문화체육센터 본관 강당에서 개최된 제1회 손기정문화체육센터 회원작품발표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강당에서는 개회식 후 14개 팀의 작품 발표가 이어졌으며, 현관과 2층에서는 113명의 회원 작품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어린이와 성인이 화려한 복장으로 등장하면서 시선을 끈 밸리댄스 팀 발표에 주민들이 열렬한 환호와 박수 갈채를 보내면서 발표회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유아들의 발레공연이 시작되자 뒤에 자리 잡은 주민들은 앞 다투어 일어나 사진을 찍고 끊임없는 박수를 보내면서도 다소 짧은 공연에 아쉬워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가요교실 장구 동화를 통한 한글놀이, 리듬체조 등 공연발표에 참가한 14개 팀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발표회에 앞서 조은희씨 등 11명의 센터 강사에게 감사패가 수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