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0일 구청 합동 상황실에서 열린 2006년 민원행정 수범사례 발표회에서 심사위원들이 진지하게 심사에 임하고 있다.
지난 11월30일 구청 합동상황실에서 열린 2006년 민원행정 수범사례 발표회에서 '한발자국씩 세상 속으로'를 발표한 명동 문원정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호적 등·초본 발급용지 개선안'을 발표한 민원봉사과 김미선,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십지문 채취방법 개선'을 발표한 신당3동 최형윤씨 등 2명이, 장려상에는 '일에서 찾은 보람'의 중림동 이정억, '마치 모르는 사이에 다른 사람의 영혼을 구한 일처럼'의 신당1동 도순심, '할머니의 문자메시지'의 의약과 정미정씨 등 3명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수범사례 제출자 16명 중 14명이 참석해 발표회를 가졌으며, 양석구 행정관리국장을 비롯해 총 9명의 심사위원이 내용 30 민원편의 기여도 30 문장력 20 업무적용실천여부(발표력) 20점 등 모두 100점 만점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양석구 행정관리국장은 "수범사례 발표회는 훌륭한 안건이나 활동들을 중구 내에 널리 알려 더 나은 민원행정이 이뤄지고 더 좋은 생각들이 또다시 창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심사위원들은 발표자들이 그동안 고심하고 노고한 끝에 나온 오늘의 결과물들이 헛되지 않도록 신중하고 객관적으로 심사에 임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민원행정 수범사례 발표회는 일선 행정 서비스 제공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동료 후배 선배 직원에게 업무수행의 모델을 제시하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