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임용혁 의장이 11월29일 광화문 KT-T샘홀에서 열린 CEO상상파티에 클라리넷을 들고 참여했다.
매일경제신문사와 mbn 주최로 열린 CEO상상파티는 예술과 문화를 경영현장에 성공적으로 융합시킨 다재다능한 CEO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창조적 재능을 선보이며, 창조경영의 노하우를 나누는 뜻 깊은 자리로써, 폭탄주 제조, 물레 시연, 각종 미술품과 사진 전시, 그리고 5명의 CEO가 펼치는 600초 릴레이 특강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열린 CEO상상파티에는 임용혁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해서 남중수 KT사장, 박영주 이건그룹 회장, 심재혁 인터컨티넨탈호텔 사장, 권명강 홍익대 총장 등 국내 유수의 전문 CEO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임용혁 의장은 클라리넷으로 '아 목동아'와 '트로이 메라이' 두곡을 연주했다. 특히 고등학교 때부터 관악부원으로 활동했고, 군악대에서 갈고 닦은 임용혁 의장의 클라리넷 연주 실력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2002년 중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후 지금까지 중구 관내에 있는 베를린공원, 지하철 2호선 을지로 입구역, 그리고 올 9월에는 신당2동 성곽에서 열린 가을음악회 등 매년 꾸준히 연주회 활동을 했으며,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동생인 반기승씨가 단장으로 있는 아마빌레 챔버 앙상블에서 음악을 통한 자원봉사 활동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