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중구사진전 옥석 가려져

금상 강예순·은상 최태희·이종현

 

◇지난 9일 중구문화원에서 제11회 중구사진전에 응모해 금상을 받은 '회상' 작품 사진.

 

 중구문화원(원장 남상만)이 주최한 제11회 중구사진전에서 금상에 강예순 '회상', 은상에 최태희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 이종현 '서울광장의 겨울' 등 2명, 동상에 김별 '엄마 활짝 웃으세요' 김경식 '벼룩시장1' 박세창 '연못이야기' 등 3명, 가작에 김별 '지금은 통화중' 김평산 '청계천 마라톤' 목길순 '아름다운 청계천' 오도연 '호기심' 등 4명이 선정됐으며, 김애숙씨 등 30명이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대회에는 총 103명이 출원, 263점의 작품 중 40점의 작품이 입상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금상은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을, 은상은 상장과 상금 100만원, 동상은 상장과 상금 50만원, 가작은 상장과 상금 10만원, 입선은 상장과 부상이 전달된다.

 

 심사는 지난 11월9일 3차에 걸쳐 엄정하게 이뤄졌으며, 김철현 경민대 사진학과 교수와 사진의 집 김세태 대표가 심사를, 한국사진협회 이용권 자문위원이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당선작은 오는 11월28일에서 29일까지 중구문화원 예당갤러리에서 전시하며, 시상식은 28일 오후 4시에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