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계인사 창간 5주년 축하 메시지

■창간 5돌 축시 / 星雲 이 애 진 시인

 

중구의 버팀목

 

 청계천을 흐르는

 맑은 물소리와 함께

 싱그러운 바람을 타고 실려 온

 남산 솔숲의 푸르른 향기처럼

 늘 신선함으로

 구민의 애환과

 격동과

 인정을 담아 전해 온

 지난 5년의 수많은 시간들…

 

 나날이 변해가는

 중구의 발전과 함께

 첫발을 내딛던 5년 전 9월

 여리디 여린 묘목이었던

 중구자치신문!

 

 땅 속 깊이 뿌리내려 뻗어나가

 잎이 무성한 큰 나무로 자라

 중구의 자랑스러운 상징이 되어

 오랜 가뭄을 극복하게도 해주고

 때로는 홍수도 막아주는

 중구의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끈임 없는 힘찬 발걸음은

 중구 발전의 선구자로 우뚝 서서

 아주 먼 곳까지

 메아리 칠 것입니다.

 

 창간 5주년을 축하하며…

 

 

■박 성 범 국회의원

 

"사회적 책임과 의무 다해야"

 

 중구자치신문 창간 5주년을 축하합니다.

 지난 5년 동안 우리지역의 많은 변화의 한 가운데 서서 지역 언론 문화를 가꾸어 온 중구자치신문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 좋은 기사, 더 다양한 기사, 더 읽어보고 싶은 기사를 많이 실어서 항상 기다려지는 신문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4기 지방자치시대에서 지역여론의 역할과 사명은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지역여론을 선도하고 참다운 지역문화를 만들고 가꾸어 가는데 중구자치신문의 사명은 더욱 크다 할 것입니다.

 

 지역주민들이 기사의 주인공이 되고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정보, 생활에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를 제공할 때 주민에게 사랑 받는 중구자치신문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지역신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신문으로 성장할 때 비로소 지방자치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의 부조리와 비리를 감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요즘 우리사회가 많이 어렵습니다.

 

 국가채무는 280조원을 넘어서고, 올해 국가 살림은 IMF 위기 이후 처음으로 적자로 돌아섰으며, 빈부의 격차는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모든 언론에는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 교육정책 실패, 안보정책의 실패로 국민들의 절망과 좌절의 소식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 중구에서는 구민 모두가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훈훈하고 따뜻한 기사를 통해 지금의 어려운 상황에 대한 현실 인식이 아닌 '이겨낼 수 있다'는 신념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랍니다.

 

 지역사회의 정확한 사실과 사회적 책임성의 의무를 가지는 중구자치신문으로 거듭 태어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지역의 소중한 정보를 전해주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창간 5주년을 맞은 중구자치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정 동 일 중구청장

 

"주민과의 가교역할 충실 기대"

 

 중구의 지역발전과 지방자치발전을 선도해온 중구자치신문이 창간 5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변함없는 논조로 구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해 오신 중구자치신문 이형연 대표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중구자치신문은 명실상부한 중구민의 대변지로서 지역 곳곳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해 왔고 중구발전을 선도하는 창의적인 신문으로서 냉철한 비판과 올바른 사실로 건전한 지역사회를 가꾸어 나가는데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각 지방자치단체는 새로운 혁신을 통한 경영마인드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구에서도 민선 4기를 맞이하여 도약과 번영의 강한 중구, 편안하고 활기찬 행복 중구를 만들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시도해 가고 있습니다.

 

 도심재개발을 통한 초고층 빌딩 건설로 중심구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국립극장이 위치한 남산자락에 대규모 녹지공간인 '꿈의 동산'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이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도심속 가로수를 우리 고유의 전통 소나무로 교체하여 문화도시로서의 이미지도 가꾸어 나갈 것입니다.

 

 이와같은 우리구의 노력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참여와 신뢰가 반드시 필요하며 지역언론의 역할 또한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중구자치신문이 지역주민의 다양한 견해를 담은 정론직필지로서 합리적인 사고와 객관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중구자치신문 제호에 맞게 중구민에 의한 중구민을 위한 중구민의 신문임을 자각하고 앞으로 더 큰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노력을 기울여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 지역 주민들의 대변지로서 정과 사랑이 공존하는 신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임 용 혁 중구의회 의장

 

"건전한 비판 합리적 대안 제시를"

 

 중구자치신문 창간 5주년을 13만 중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해 온 이형연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도 깊은 격려와 성원을 보냅니다.

 

 지난 2001년 창간한 중구자치신문은 우리 지역의 다양한 소식들을 심도 있게 분석하여 제공해 왔습니다. 또한 주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활발한 취재활동을 펼치는 한편 각계각층의 다양한 욕구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대안을 제시해 줌으로써 바람직한 언론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지역 언론은 그 특성상 투철한 사명감 없이는 언론의 정도를 걷는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구자치신문이 우리 구민들로부터 폭 넓은 신뢰를 받고 있는 것은 중구자치신문 스스로 자율적인 자정노력과 언론으로서의 소명의식을 확고히 가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창간 5주년을 맞이한 중구자치신문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우리 중구는 지난 5ㆍ31 지방선거를 통해 새로운 집행부와 의회를 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중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많은 계획들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계획들은 물론 우리 구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계획 등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고, 또 앞으로 시행될 것입니다.

 

 제5대 중구의회는 의원정수가 축소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중심으로, 일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구민 여러분이 힘들 때 언제 어디서나 기댈 수 있도록 만남의 기회도 늘려 갈 것이며, 집행부와도 발전적 관계를 유지해 중구의 숙원사업들을 해결하는데 힘을 보탤 것입니다.

 

 아무쪼록 중구자치신문도 새롭게 변화하는 우리 지역의 발전에 적극 동참하면서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정론을 펼쳐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중구자치신문 창간 5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 순 도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장

 

"평화통일 기여하는 신문되길"

 

 먼저 중구자치신문 창간 5주년을 기념하여 우리 민주평통자문위원은 중구 구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하에서 중구자치신문을 창간하고 지금까지 성장 시켜온 발행인을 비롯한 관계자의 노고에도 경의와 박수를 보냅니다.

 

 지방자치가 시행된지도 어언 십수년이 경과하면서, 그동안 지방들도 각각의 특색 있는 사업과 저마다의 성장모뎀으로 많은 발전을 해왔습니다. 이처럼 풍요로운 삶의 질 향상과 지방민의 긍지를 높이는데 각 지방 지역신문의 역할 또한 매우 높았다고 생각되며 중구의 발전에도 중구자치신문이 많은 공헌을 한데 갚은 감사를 드립니다.

 

 모름지기 지방 언론이란 중앙지가 하지 못하는 지역의 세심한 부분까지 찾아 취재 보도하고 구민의 알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하고 견제와 균형을 도모하며 중구가 더욱 발전하는데 앞장서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중구자치신문도 선도적 역할을 해 왔다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 앞으로도 더욱 날카로운 필진으로 더 많은 발전이 있으리라 기대도 해봅니다.

 

 다변화하는 사회에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함께 다 같이 어우러지는 사회로 발전하고 나아가 평화적인 통일을 향한 걸음에 우리 민주평통자문회의가 선도적으로 그 길을 개척하고자합니다.

 

 또한 평화통일 구현을 위해 모두 화합해 민족의 미래를 생각하는 거시적인 안목으로 보다 성숙된 자세를 견지할 수 있도록 모든 자문위원들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구자신문도 구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길 바랍니다. 중구자치신문을 비롯한 구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리며 중구 자치신문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 드립니다.

 

 다시한번 중구자치신문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구민모두에게 더욱 사랑받는 신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남 상 만 중구문화원장

 

"사전보도로 구민동참 유도를"

 

 중구자치신문 창간 제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제3회 중구자치문화상 수상자 여러분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중구자치신문은 '중구발전을 선도하는 창의적인 신문, 사회정의 실현, 문화 창달 선봉, 지역사회 증인이라는 자치신문의 길'을 표방하면서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중구지역 각계각층의 다양한 욕구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을 발로 뛰어다니며 취재보도하면서 알찬 정보를 주민들에게 알려 언론의 구심점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

 

 현대는 시시각각으로 쏟아내는 전파매체와 일간지에서 보도하는 기사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구자치신문은 지역 언론매체의 역할과 사명을 매우 효율적으로 잘 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격주로 발행하는 시간적 한계를 슬기롭게 극복하고,생활주변의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와 자칫 간과하기 쉬운 기사를 예리하게 발굴해 마치 일간지에서 다루는 기사처럼 신선하게 알려주고 있음을 높이 평가합니다.

 

 그동안 문화면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상당한 지면을 할애하였다고 봅니다.

 

 우리 문화원에서는 구민과 중구를 찾는 모든 분들에게 중구만이 표출할 수 있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생산적인 문화, 대기업의 메세나 사업과 공동으로 만들어 나가는 문화의 창출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행사는 가능하다면 사전 보도를 통해 보다 많은 구민이 동참하도록 전향적인 보도의 방향전환을 기대합니다.

 저희 문화원도 복원된 청계천 일대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지역신문의 척박한 환경과 인적 물적 자원이 열악한 가운데 변화와 발전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임직원 모두에게 치하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중구자치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다시 한번 창간 5주년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