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맞아 독립기념관 답사

신당1동 청소년 지도협

 

◇ 신당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과 학생들이 지난 3월23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을 답사하면서 기념촬영을 한 모습

 

 신당1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허낙영 54)는 지난 3월23일 학생 학부모등 35명과 함께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을 다녀왔다.

 

 이는 삼일절 행사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민족정신 함양과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토록 한다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년에 처음 실시한 현지 답사지만 매년 상ㆍ하반기로 나눠 1년에 2회 정도는 방문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선발했지만 신청인원이 많아 앞으로는 더 늘려나가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허 회장은 "독립기념관과 유관순 기념관 유관순 생가를 방문했는데 학생들이 그렇게 좋아할 수 없었다"면서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을 위해서도 앞으로 더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젊은 사람 위주로 구성돼 매월 2회씩 청소년들을 위해 우범지역 순찰은 물론 떡볶이 골목등의 음주계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당1동에서만 20년 넘게 생활하고 있는 허 회장은 현재 바르게살기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일광사라는 세탁소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지도협의회는 그동안 경찰서에서 선도위원회라는 이름으로 운영돼 오다가 문제가 많이 발생하자 폐지하고 2001년5월 구 단위의 청소년 지도협의회를 발족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