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이어지는 어린이 사랑

장승섭 회장, 남산원생 60명 초청 떡볶이 파티

환경정화 캠페인도 전개

 

 신당1동새마을문고 장승섭 회장의 계속되는 선행이 훈훈함을 넘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8월29일 중구 신당동 마복림할머니 막내아들네 떡볶이 집에서는 남산원 어린이들만을 위한 떡볶이 파티가 열렸다.

 

 이날 60여명의 남산원 아이들을 위해 정 회장이 모든 비용을 지원했으며, 떡볶이 파티에 흥이난 아이들은 시종일관 웃음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들은 지난 2000년부터 인연을 맺어 6년째 꾸준히 이어오며 1년에 1∼2번씩은 꼭 아이들을 위한 떡볶이 파티를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명절에는 떡을,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책도 보내 주고 있다.

 

 장승섭 회장은 "상처와 아픔이 있는 아이들에게는 무엇보다 사람들의 진심어린 보살핌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이 항상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앞으로도 남산원 아이들과 인연을 맺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흥식 남산원 사무국장은 "남산원 식구들에게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며 떡볶이 잔치를 열어준 장승섭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가족의 그리움을 느끼는 아이들의 할아버지 역할을 도맡아 하며 한결같은 모습으로 도움을 주는 회장님이 있기에 아이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