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으로 화합 다진다

장충ㆍ성내동 어린이 친선 바둑대회 가져

관내 장충동사무소에서는 지난 8월25일 동사무소에서 강동구 성내 제2동 바둑문화교실 회원 어린이들을 초청해 팀 대항방식으로 어린이 바둑친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친선대회에서 강동구 성내 제2동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장충동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장충동주민자취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상장과 부상은 참가자선수 전원에게 전달됐으며 부상은 1만원상당의 학용품이 전달됐다.

 

 특히 우승과 준우승에 특별한 차별을 두지 않고 참가선수 모두에게 서로 같은 부상으로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충동 심구철 동장은 "장충동 바둑교실 어린이들과 바둑실력을 겨루어보는 시간을 갖는데 의의를 두는 대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친선을 도모하면서 바둑실력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선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비슷한 동년배들과 실력을 겨룸으로써 바둑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