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산 숙정문 권역은 서울성곽(사적 제10호) 북악산 일원 전면 개방계획에 따라 1단계로 2006년4월1일 숙정문과 촛대바위까지 1차적으로 개방됐다.
이곳은 1967년도까지는 일반인의 출입이 가능한 가벼운 등산로였지만 1968년 1월 21일 북한 무장공비 침투 사건을 계기로 폐쇄 되었다가 38년만인 2006년 4월 1일 숙정문과 촛대바위까지 1차적으로 개방 됐으며 단계적으로 말바위 권역(와룡공원∼숙정문∼촛대바위. 1.6㎞) 개방을 거쳐 내년에는 청와대 뒷산을 전면 개방할 방침이다.
현재 일반시민들은 인터넷에서 예약접수 후 신원확인을 통해 관람을 하고 있으며 1일 4회만 가능하다. 홍련사 입구에서 숙정문을 거쳐 촛대바위까지 오르게 되면 서울시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조선시대 궁성 수문장의 입직근무 재현행사와 함께 성곽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으로 도심속에서의 새로운 추억도 만들 수 있다. 예약은 인터넷 예약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되고 월요일은 휴무다. (문의☎(02)747-2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