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특기적성 교사 양성

동국대 오는 25일까지… 선착순 40명 모집

동국대 사회교육원에서는 '주산활용수학교육사' 자격증 과정 가을학기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8월25일까지 어린이 교육에 관심이 있는 만 18세 이상 대학생, 주부, 일반성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9월4일부터 12월11까지 15주간 90시간 교육을 받게 된다.

 

 등록금은 한학기 30만원이며 입학원서(본교 소정양식)을 작성, 동국대 교육원 행정지원실에 직접 원서접수하면 된다.

 수업시간은 평일 반, 주말 반 선택해서 수강이 가능하고 평일 반은 월·금, 주말반은 토요일 오전과 오후에 강의가 펼쳐진다.

 

 이 교육을 1, 2학기 90시간을 수료한 자는 동국대학교 총장 명의 수료증서 수여하고, 주산활용 수학교육사 자격증 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또 학생증 발급, 대학 도서관, 박물관 이용 가능하고 동대 부속병원 이용 시 할인 혜택등 특전이 주어진다.

 

'주산활용 수학교육사'란 한국대학 부설평생교육원협의회 민간자격증 명칭으로, 주산 암산을 수학교과에 접목해 어린이들에게 기초수학을 지도하는 선생을 말한다. 자격증 취득 후 진로는 초등학교 방과 후 특기적성 교사를 비롯해 유치원, 어린이집, 복지관, 청소년수련관, 문화센터, 주민자치센터, 보습학원, 미술학원 등 유치부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기관 취업과 공부방 창업, 자녀지도 등에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