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18일 이영달 생활체육협의회장이 정동일 구청장에게 명예회장 추대패를 전달하고 있다.
정동일 구청장이 중구생활체육협의회(이하 생체협) 명예회장과 중구문화원 명예원장에 각각 추대됐다. 지난 7월18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생체협 명예회장 추대식에서는 임용혁 의장을 비롯한 고문식 김기래 심상문 의원, 각 연합회 임원진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영달 회장이 정동일 구청장에게 추대패를, 직원들은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8월2일에는 중구문화원 임원과 자문위원 31명은 대림정에서 정동일 중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정 구청장을 명예원장으로 추대하고 추대패를 전달했다.
정 구청장은 생체협 추대패를 받는 자리에서 "생활체육협의회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명예회장을 맡게돼 기쁘면서도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민들이 문화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체육환경을 조성하는등 생활체육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달 회장은 "생활체육협의회는 국민의 진정한 생활체육을 유도해 전국민 1인 1종목 갖기 운동등으로 생활의 욕구감 및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임직원 및 회원들은 모두 혼연일체 돼 생활체육협회의 구정목표에 맞춰 중추적 노력을 해가며 주민의 삶의 활력을 높이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구청장은 문화원장 추대패를 받은 뒤 "문화를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면서 "생활이 윤택한 사람들만 즐기는 문화가 아닌 중구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 원장은 "문화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정 구청장님을 명예원장으로 모시게 돼 영광"이라면서 "앞으로 지역문화예산 확충과 중구문화원에 많은 도움을 주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또 "문화원은 개원이후 많은 성공적인 문화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현재 청계천을 중심으로 하는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청계천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몽마르뜨 언덕에 버금가는 문화예술마당 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일 중구문화원 남상만 원장은 정동일 구청장에게 명예원장 추대패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