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복수 제2대의원(감사)이 지난 15일 대림정에서 열린 중구의정회 월례회의에서 정동일 회장(구청장 당선자)의 추천에 의해 과도기적 의정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그는 회장수락 인사말에서 "우선 5ㆍ31지방선거에서 구청장, 시ㆍ구의원에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는 12월까지 회장 잔여 임기동안 전임회장을 대신해 최선을 다해 의정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임 박 회장은 "회원들은 부족한 부분이 많더라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도와 달라"면서 "우리 의정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필동에서 1995년6월27일 4대 지방선거에서 제2대 중구의회 의원에 당선된 뒤 의회 운영위원회 간사와 예산결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중구와 필동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등 적극인 의정활을 펼쳐 왔다. 주요경력으로는 경희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하고, 필동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한국복지정치학회 이사, 필동새마을금고 이사, 민주평통 자문위원, 서울시 신청자 유치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중구의정회 감사를 맡아왔다.
초대 의정회장에는 이문식, 2대 회장에 윤승호, 3대 의정회장에는 정동일 구청장 당선자가 역임한 뒤 이번에 제4대 의정회장에 추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