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5·31 시의원 후보에 듣는다 (시의원 제1선거구)

본지에서는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의원에 출마하는 후보들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후보들은 저마다 중구발전에 적임자임을 내세우면서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함에 따라 후보자들의 공약사항과 중구발전방안등을 들어봤다. <당순 및 가나순>

 

■열린우리당 최강선 후보 (기호1)

 

"서울시 예산확보 최강 중구 건설 앞장"

주민들 눈높이서 숙원사업 차근차근 펼것

 

 5·31지방선거 시의원에 출마하는 열린우리당 최강선 후보(제1선거구)는 "대한민국의 중심인 서울, 그 서울의 중심인 도시 중구는 92%에 육박하는 높은 재정자립도를 자랑하지만 지방자cl 10여년 동안 중구는 변하지 않고 있다"며 "주민 만족의 최강중구를 만들기 위해 5·31 지방선거 서울시의원 중구 1선거구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열린우리당의 서울시의원 후보로 공천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서울시의원 출마준비를 오랫동안 해온 만큼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예전처럼 주민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당리당략에 따라 손만드는 거수기의 역할만을 할 것인지, 아니면 새롭게 변화하는 서울의 시정을 제대로 감시·견제하고 서울시의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다할 수 있는 후보인지 유권자들의 냉철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최 후보는 "누구나 선거 때마다 잘하겠다고 했지만, 실제로 변화된 것이 거의 없는 것이 우리 중구의 현실"이라며 "기존 정치인들의 복지부동한 자세를 버리고 준비된 후보 최강선은 유권자들이 비교우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다양한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약사항으로 남산고도제한의 현실성 있는 완화를 통한 주민의 재산권 보장 실현, 청계천과 남산, 남산과 서울숲을 잇는 생태도로의 연결, 중구의 도심공동화 현상을 막을 수 있는 주상복합건물 활성화, 주거환경개선, 주택가 주차난 해결, 공동주택단지에 대한 실질적 지원마련, 교육환경 개선, 복합화시설 확충, 저출산 및 고령화에 대한 현실성 있는 지원방안등을 마련 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선되면 중구의 예산으로 처리하지 못하는 사업이나, 서울시와 연계된 사업들에 대해 역대 어느 서울시의원보다 더욱 많은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최강중구, 일등중구를 만드는 데에 꼭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바람직한 중구발전방향과 관련, "서울의 중심이자,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우리 중구는 겉보기와는 달리 낙후된 부분이 상당히 많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특정 정당에서 중구의 행정권을 독점하는 바람에 주민들을 위한 지방자치가 아닌 그들만의 지방자치가 되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이제라도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것을 무리하지 않고 매일 하나씩이라도 개선해 나가는 중구가 된다면, 누구나 살고싶은 중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는 것이다.

 

 중구사회안전망과 관련, "2005년 중구의 Hit상품은 단연코 중구사회안전망이라고 생각한다"며 "사회적으로 어려운 분들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민간기업과 지역주민이 Network(네트워크)를 이뤄 그들에게 물질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지원까지 하는 사회안전망 사업은 대단히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를 빌미로 부적절한 정보수집은 시정돼야 하고 사회복지사 부족으로 노인시설 등에 대한 실질적 관리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청계천 복원과 관련, "청계천의 대부분이 중구에 걸쳐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청계천 복원의 효과를 중구가 많이 누릴 수 있다"면서 "남산과 청계천을 잇는 생태도로의 연결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고, 관광 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차원에서 테마거리를 조성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산고도제한과 관련, "선거 때만 되면 누구나 말하는 것이 남산의 고도제한 철폐지만 현실적으로는 남산의 고도제한 철폐는 불가능하다"며 "하지만 현실성 있는 완화를 통해서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의 바람직한 재개발방안과 관련, "중구는 도심지와 주택가가 공존하는 도시로 교통과 주차문제가 심각한 상태"라면서 "재개발보다는 환경과 미래를 위한 개발에 초점을 두고 중구의 도시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 후보는 "많은 분들이 공공기관의 서비스 수준과 비용, 그리고 만족도에 대해서 말씀을 많이 하지만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부분이 많아 공무원들의 고객관련 마인드와 행태도 변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공공 서비스에 있어 전략적 코스트(제공되는 비용과 제공받는 서비스의 비용) 수준을 정해 최대의 고객만족을 누리기 위해서는 수혜자 부담원칙이 적절하게 적용돼야 한다는 것이다. 전 세계적인 님비(NIMBY) 현상은 전체를 위한 사업의 진행에 어려움이 있지만, 대승적인 차원에서 협조를 하는 의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그는 "지금까지 잘 하겠다고, 열심히 하겠다고 선거철만 되면 주민들의 귀를 홀리던 사람들이 있다"며 "우리 중구를 위해서 서울의 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해왔는지 냉정하게 평가를 해야 하며 21세기 시의원의 역할은 밤낮으로 인사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진실로 중구를 위해 일을 할 사람, 시의 예산을 듬뿍 따내어 중구발전을 이룩할 사람, 개인의 영달이 아닌 서울속의 일등중구를 만들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나라당 안희성 후보 (기호2)

 

"남산·명동·청계천 잇는 몽마르뜨 건설"

지역경제 활성화·주거공간 녹지조성 앞장설 것

 

 5·31지방선거 시의원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안희성 후보(제1선거구)는 "변화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언어를 바꾸어야 중구가 바뀝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중구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다.

 

 그는 "노인문제를 부모문제로 바꾸어 부르는 것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사업, 노인여가활동등의 프로그램을 개선해 노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공천 소감과 관련, "정치에 경험이 전무한데도 불구하고 시의원 후보에 공천됐다는 점에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부족하고 경험이 많지 않지만 중구가 젊은 열정과 새로운 도약으로 비상하길 바라는 중구민 모두의 마음을 가슴에 담아 정직하고 살기좋은 중구가 실현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선거공약으로는 첫째, 노인문제라는 표현보다는 부모님이라는 표현을 사용토록 하고, 둘째, 놀이터 지킴이, 방과후 서예교실, 한자교실, 예절교실등 운영의 활성화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셋째, 중구노인복지재단을 설립해서 1노인정 1사 운동으로 기부문화를 활성화시켜 노인복지사업을 전개하고, 넷째, 민원신청 진행 내용등을 인터넷 중계등과 같은 실시간으로 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하는 장치를 마련하는등 실시간 의정보고를 실시하고, 다섯째, 지하철 출구표시를 확대해 먼 거리에서도 약속장소를 찾을 수 있는 편의 시설기반을 마련하는 등 공공장소 표기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여섯째, 불필요하게 시행되는 도로공사, 보도공사 근절로 교통혼잡과 주변환경을 정리하고, 일곱째, 떡볶이 골목, 가구상가, 곱창골목, 동대문 쇼핑타운등 각종 특화지역의 활성화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여덟번째, 공영주차장 확보로 중구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면서 상업지역 주변환경을 정리해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아홉째, 청계천 명동 남산을 연계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내외국인들이 찾고싶은 중구를 만들고, 열번째, 중구지역에 적어도 1개의 명문학교를 유치해 전문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열 한번째, 복잡한 전산의 지하매설로 깨끗한 중구의 푸른하늘 만들ㅅ기 운동을 전개하면서 주거공간등 자투리땅을 녹지를 조성해 깨끗하고 푸른 환경을 실천하는 푸른중구 Clean중구등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바람직한 중구발전방안과 관련, "중구는 이제 새로운 도약기를 맞은 만큼 관광자원, 상업자원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서 보다 깨끗하고 활기찬 지역으로 변모해 나가야 한다"며 "관광인프라의 구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거공간의 녹지조성으로 변화하는 중구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복지중구 실현방안과 관련, "노인 장애인 여성들의 자체회관은 복지중구 실현의 기반이라고 생각한다"며 "노인회관등을 설립해서 1사1노인정 돕기 캠페인등을 전개하고 장애인, 여성회관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구사회안전망과 관련, "현재 중구의 사회안전망은 조직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으며 매우 인지도가 높다"며 "기본적으로 이제까지와 같은 방식을 뛰어넘어 차상위 계층 150%에서 200%로 확대 운영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청계천과 연계한 관광인프라 조성방안은 "남산과 명동 청계천을 하나로 잇는 몽마르뜨 거리와 같은 아름다운 명소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면 지역경제도 활성화되면서 활기찬 중구가 구현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상업지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남산고도제한과 관련, "남산고도제한은 기본적으로 유지돼야 하지만 이로 인해 사유재산권 침해등 불이익을 받는 주민들에게는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서 보상이나 해결책을 제시해 줘야 한다"고 밝혔다.

 

 도심재개발과 주거환경정비등 재개발방안과 관련, "현재 상업지역속에 주택지역이 속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지 않다는 불만을 낳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 주거지역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녹지를 조성하고 아름답고 푸른 주거지역을 만들어 나가면서 공영주차장도 확보해 무질서한 주차로 주거지역 및 상업지역의 어지러운 환경을 점차 개선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살기좋은 중구 구현을 위해 쾌적한 도시환경과 고객감동서비스와 관련, "녹지가 조성된 주거지역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줄 것이며 인근지역 소형공장들의 이전등을 통해 상업지역속의 아름다운 주거지역으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리모델링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또 이러한 변화에 있어 주민들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렴하고 진행상황 보도(인터넷 보도)등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와 서비스를 높일 예정이라는 것이다.

 

 안 후보는 "이번 시의원 선거에서 당선되면 정직하게 주민들과 함께 이루어 나가는 모습을 반드시 보여주겠다"며 "아울러 대선을 앞두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압승할 수 있도록 중구민들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소속 성하삼 후보 (기호6)

 

"중단없는 교육·환경·문화도시 만들 터"

20년 한나라당 일꾼, 당선되어 복당하겠다

 

 5·31지방선거 시의원에 출마하는 무소속 성하삼 후보(제1선거구)는 "땀으로 일깨운 중구, 진정한 한나라당 사람, 힘있는 시의원, 중단없는 중구발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중구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다.

 

 성 후보는 "부지런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전국 광역의원 최우수대상 수상, 중구 정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며 "검증받은 의원으로서 일 잘하는 일등 시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시의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표류하던 지역 숙원사업은 물론 각종 민원을 시정에 반영시켰으며 조례 제정등을 통해 고질적인 중구문제 해결에 솔선수범해 왔다"며 "다시 시의원에 당선되면 중구는 물론 서울시등이 균형있게 발전될 수 있도록 체계화된 의정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 반드시 승리해서 한나라당 중구당협의 정도를 벗어난 공천에 대해 그 부당함을 증명해 보이고 싶을 뿐만 아니라 당선되면 복당해서 당을 바로 세우고 궁극적으로는 2007년 정권교체를 위한 초석이 되겠다고 강조한다.

 

 선거전략과 관련, "20여년 동안 한나라당과 애환을 같이 해 왔으며 뿌리는 한나라당에 있다"며 "의정활동을 하면서 재정경제 위원장, 한나라당 대변인, 예산결산위원장, 청계천 복원사업 및 지방자치 발전특별위원, 수도분할반대 헌법소원 청구인등으로 서울시와 중구 미래를 고민해 왔다"고 밝혔다.

 

 선거공약으로는 첫째, 중단없는 교육환경 개선, 둘째, 중단없는 도시환경 개선, 셋째, 중단없는 문화 관광도시 건설, 넷째, 중단없는 상업도시 건설등 4개항을 제시했다.

 

 중단없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특목고등의 설치는 물론 초·중·고등학교의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맞벌이 부부를 위한 방과 후 학교프로그램등을 다양화하겠다는 것이다. 중단없는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광희고가와 서부고가 철거를 앞당기고, 재래시장 시설 현대화를 추진하면서, 도시미관을 해치는 케이블을 지중화 하는등 중구를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중단없는 문화, 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청계천을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고, 특화된 재래시장에 관광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또 중단없는 상업도시 건설을 위해 청계천 브랜드화는 물론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고, 중림동 만리동 노선버스 재조정을 통한 서부시장등을 되살리고, 부족한 주차장 건설과 함께 도로실정에 맞는 주차단속이 되도록 완화하고, 장애우 재활 자립장을 개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중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쇼핑의 천국 중구를 조성하고 맞벌이 부부들을 위한 시립보육원 확충과 민간보육시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생각이다.

 

 실제로 성후보는 단군이래 최고 부지런 사람으로 닉네임을 얻었으며 지난 2년 동안 관내 28개 초중고에 1천억원의 서울시와 교육청 예산을 끌어와 뜨거운 중구사랑은 물론 저력과 근성을 보여주고 있다.

 

 바람직한 중구발전 방향과 관련, "아무리 좋은 정책과 행정도 재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결국 실패로 돌아가게 된다"며 "가능하면 구의 시설물을 이용한 수익사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세수를 확대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중구사회안전망과 관련, "대한민국에 원조이자 기본이 된 중구사회안전망을 더 보완하고 개선해서 훌륭한 제도로 정착시켜야 한다"면서 "이와함께 노인정, 장애인시설 등을 1사 1노인정, 1장애인 운동으로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청계천 활성화 방안과 관련, "우선 서울시가 청계천 활성화 방안을 위해 어떤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가령 서울시에서 청계천의 일정구간을 노천카페의 거리로 지정한다면 그 성격에 맞는 디자인을 서울시나 청계천을 대표하는 단체에서 그것을 그대로 따라하는 메뉴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청계천에 관광객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구간 구간마다 특색있는 거리로 조성하고, 명동 그리고 남산을 연계하는 관광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남산과 상업지역을 잇는 셔틀버스운행과 예산이 확보된다면 모노레일과 같은 교통수단을 확보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구가 가지고 있는 한국적인 요소들 즉, 재래시장, 떡복이 골목, 가구상가, 곱창골목 등을 브랜드화하고 그 업종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한 달에 한두 번씩 마케팅 교육을 통해 관광명소로 거듭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남산고도제한과 관련, "중구 남산고도제한 완화위원회 위원으로서 그동안 상당부분 완화했지만 아직도 사유재산권을 과다하게 침해하고 있다"면서 "천편일률적인 제한보다는 합리적인 범위내에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가능토록 법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심재개발과 관련, "비즈니스 타운과 쇼핑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4대문안에 용적률, 건폐률을 완화했다"며 "명동만의 특별법을 만들고 신당1동을 상업지역으로 변경해 지속적인 발전모델을 제시, 신당동 황학동등을 제2의 명동, 제2의 압구정동으로 조성, 강북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