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찰서는 지난 4월27일 녹색어머니 연합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학기를 맞아 신규 녹색어머니 회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회원들에게는 자긍심을 더욱 고취시키고 초등학교 등·하교길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김학문 서장, 지구대장 등 경찰관 26명, 이남교 교육장, 청구 충무 장충 광희 흥인 초등학교장, 5개교 녹색어머니 회장 및 회원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학문 서장은 청구초교 조귀영 회장 등 신규임원과 위원 6명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난 한해 동안 교통질서 유지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공로가 많았던 흥인초교 녹색어머니회 염용자 고문등 3명에게 감사패를, 충무초교 사순덕씨 등 10명에게는 감사장을 각각 수여했다.
중부 교육청 이남교 교육장은 "경찰과 녹색어머니회 그동안의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어린이 안전활동을 위해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귀영 신임 녹색어머니 연합회장은 "어린이 안전 수호천사로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문 서장은 격려사에서 "어린이들은 언제나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해야 하며 어떠한 위험 상황에서도 최우선적으로 보호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범죄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녹색어머니와 협력,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녹색어머니 회원들의 그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의 활동에도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