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충무아트홀 6층 합창단원연습실에서 구청장 권한대행 김충민 부구청장이 신규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6일 충무아트홀 6층 합창단원연습실에서 신규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강경향 고윤정 박애신 이석류 이소희 이정아 최희숙 한상례등 8명의 신규단원은 위촉장을, 한정애 총무에게는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다.
중구 구립합창단 단장을 맡고 있는 구청장 권한대행 김충민 부구청장은 "신규단원들은 기존의 단원들과의 빠른 화합을 위한 편안한 마음가짐도 중요하지만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질서 있고 체계적인 운영에 동참해야 한다"며 "중구는 합창단원의 원활한 운영과 실력 향상을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간단한 다과회를 마련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합창단원들의 결속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김 부구청장과 합창단 총 51명의 단원들은 14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로 수련회를 다녀오는등 단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 구립합창단은 작년 10월 26일 세종문화관에서 열린 제 34회 서울시 어머니 합창단 경연대회에 장려상을 받아 실력 있는 합창단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