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현직 시ㆍ구의원들이 대거 공천에서 탈락함에 따라 대부분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무소속연대를 구성해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는 류머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공식적인 연대 발표는 하지 않은 가운데 성하삼 시의원은 현재 무소속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선거전에 돌입한 상태다.
공천에서 탈락한 현 구의원들은 오세홍 의장. 김동학, 정수복 의원등 3명이며 손덕수 한면우 의원은 공천신청을 하지 않았다.
오세홍 의장은 20여년동안 한나라당에 몸담아왔던 사람으로 출마문제를 신중히 검토하면서 4월중 최종결정을 한다는 입장인 반면, 손덕수 김동학 정수복 한면우 의원은 이미 무소속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채비에 들어갔다.
당초 공천을 받을 것이라는 소문과 달리 낙천된 황기전씨도 무소속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등록을 한 상태다.
열린우리당 구의원 후보는 4월5일까지 2배수에서 3배수로 압축한 뒤 경선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