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구청장후보 정동일씨

3월 27일 발표 "비전과 대안 제시할 수 있는 인물" 강조

한나라당 서울시당은 지난 3월27일 중구청장 후보에 정동일(52)씨를 전격 공천했다.

 

 5.31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둔 1월31일 열린우리당을 탈당했던 그는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깨고 한나라당 구청장 후보로 전략 공천됐다.

 

 이에따라 여야를 막론하고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돼 앞으로 어떤 파장이 전개될지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그는 공천이 발표되자 '자신감 하나로 살아왔습니다'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검증된 경영인임을 강조했다. 리어카 하나로 시작,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한 '둘둘 치킨'을 전국 350여개의 체인점을 가진 한국대표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키워낸 성공신화의 주인공임을 강조했다.

 

 또 제3대 중구의회 의원과 제5ㆍ6대 서울시의회 의원(중구 제2선거구)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해 땀 흘리며 중구발전을 위해 수많은 사업을 주도했기 때문에 능력을 인정받은 정치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서민경제의 대변자, 중구를 가장 잘 아는 인물, 비전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인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물임을 강조한다.

 

 정 후보는 동국대 경영대학 경영학과 졸업(학사)한 뒤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 과정(3학기)에 재학중이다. 경력으로는 제3대 중구의회 의원, 제5ㆍ6대 서울시의회 의원, 새마을운동 중구지회 회장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민생활체육협의회 中央 이사, 사단법인 한국효도회 이사, 한국대학육상경기연맹 회장, 대한플로어볼협회 회장, 사단법인 대한사단법인 중구경제포럼 이사장, 사단법인 중구 의정회 회장, 동국대 총동창회 부회장, 동국대 행정대학원 총학생회장, 중국 연변대학교 객원교수(객좌교수 협의회 부회장), 중국 길림대학교 겸직교수, 경북 외국어 테크노대학 겸임교수, (주)일동 둘둘 치킨 프랜차이즈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