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중구지부 월례회의

문학기행·사립문고 신고 등 현안 논의

지난달 23일 신당6동사무소 강당에서 새마을문고 중구지부 3월 월례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새마을 사업일지 기록 및 관리 △문고회장단 문학기행 △사립문고 신고 △회원명부 정리에 관한 회의를 진행했다.

 중구 15개동 마을문고(동문고)는 1.2분기의 사업일지에 각종 사업실적, 회원명부, 회계장부, 증빙서등 모든 사항을 기록해 구 및 동 평가시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따라서 회의에 참여하는 대의원들은 월례회의시 정기적으로 사업일지를 가져 가야 한다.

 

 또한 오는 4월11일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문고회장단 문학기행'에 참가하는 회장, 부회장, 총무등 3명은 사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 다른 사람으로 대체해 3명의 인원이 반드시 참여토록하고 장소 및 집결지등 세부사항에 관해서는 서울시에서 보내오는 자료에 의해 추후 통보키로 했다.

 

 이와함께 마을문고 명부 정리 및 미등록 회원을 등록해 회원명부를 새롭게 정리해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라호태 새마을문고 회장은 "각동 회장들의 헌신적인 봉사로 독서문화가 중심을 잡고 있다"며 "문화의 중구, 독서의 중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서로 칭찬하면서 화합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기태 새마을 중구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청사에서 마을문고 회장들을 만나 함께 회의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회장들로 인해 중구 마을문고가 더욱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은 지난 2월21일 취임한 신당6동마을문고 소재권 회장을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신당6동마을문고는 42명의 운영위원들이 문고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1일 평균 124명이 이용하는등 141권의 도서가 출납되고 있다.

 

 이와함께 마을문고 뒷마당 교실에서는 문화체육과 청소년계 지원을 받아 한문 및 예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