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서울시장후보 김종철씨

시의원 후보 나선주, 구의원 후보 김재동

민주노동당 서울시장 후보에 김종철씨가 선출됐다.

 지난 18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린 2006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선출대회에서 투표자 5천140명 가운데 2천651표(51.6%)를 얻어 2천428표(47.2%)에 그친 김혜경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후보에 당선됐다.

 

 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는 이수정, 김득의, 정호진, 황철우, 박선희, 이용진씨 순으로 순위가 정해졌다.

 

 중구 제2선거구 시의원 후보에는 나선주(51)씨, 구의원 라선거구에는 김재동(38)씨가 각각 후보로 선출됐다.

 김종철 후보는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주거 의료 교통 에너지등을 자본주의 방식이 아니라 민주적 사회주의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며 "무난한 선거가 아니라 투쟁하는 선거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