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18일 후보선출대회

중구구민회관서, 시장ㆍ비례대표 후보 선출

민주노동당은 오는 18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서울시장과 비례대표 후보를 동시에 선출한다.

 

 지난 2월25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서울시장 후보에 김혜경 전대표와 김종철 전 최고위원이 등록해 당내 경선을 치르게 됐기 때문이다.

 

 서울시의원 비례대표 후보선거는 홀수번(1,3,5번)인 여성명부에 박선희 중구노점상연합회 동대문 풍물시장내 다오지부장, 이수정 학습지노동조합 선전국장, 정호진 전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사무처장이 등록했다.

 

 짝수번인 남성에는 김득의 전국생명보험노동조합 조직국장, 이용진 전국문화예술노조위원장, 황철우 서울지하철공사 노동조합 정치위원장이 등록했다.

 

 한편 민노당은 후보별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키로 하고 2, 7일과 9, 13일 서울시장후보가, 비례대표 후보는 8일과 10일에 각각 여성후보, 남성후보 상호 토론회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