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한나라당 중구 청년지회 및 차세대 여성 발대식이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한나라당 박성범 시당위원장(국회의원)은 중구 청년지회 회원인 우희찬·이승철 부지회장과 함께 신당1동 김종건, 신당2동 설양길, 신당3동 곽광옥, 신당4동 홍종필, 신당5동 이경찬, 신당6동 정원호, 명동 손기영, 을지로동 최민호, 황학동 윤대관, 회현동 천영복, 필동 김기열, 장충동 유호선 회장 등 14명, 차세대 여성 회원 신당2동 황선영, 신당4동 정경숙, 신당6동 박영희, 필동 손미영, 을지로동 서홍숙, 회현동 신진 회장 등 6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모범당원인 윤대관, 우희찬, 이경찬, 박연희, 손미영, 신진씨 등 6명은 표창장을 받았다.
안희성 중구청년회지회장은 "한나라당 청년조직은 유기적으로 변모해야 된다"며 "그동안 목소리가 작았던 점을 반성하고 이 나라를 이끄는 힘을 키워나가자"고 말했다.
또 "중구청년지회는 중구 미래의 비전이며 우리가 잘돼야 중구가 잘되고 한나라당이 잘된다는 점을 명심하자"면서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화선 차세대여성위원장은 "한 가정에서 여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나서지 못했지만 이제는 한나라당을 이끌어갈 핵심적인 존재가 돼야한다"면서 "차세대 여성들이 중심이 돼야 올바른 정당을 이끌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성 중앙당 청년위원장은 "각각 나눠져 활동하는 청년지회와 여성회는 당과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지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조직이 돼야한다"면서 "청년과 차세대 여성은 한나라당의 미래이며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젊어지는 한나라당을 만들기 위해 청년과 40대 이하의 차세대 여성들을 새롭게 조직, 젊은이를 키우고 양성해서 지역을 맡길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중앙당에서 40대 미만의 젊은 여성을 30%정도 공천해 달라고 하는 만큼 당규사항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대한 여성에게 배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