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보광 휘닉스 파크에서 펼쳐진 청소년 및 가족, 지도자 40여명과 함께 '2006 눈꽃마을 스키캠프'에서 학생들이 즐거워 하고 있다.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이종림)에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보광 휘닉스 파크에서 청소년 및 가족, 지도자 40여명과 함께 '2006 눈꽃마을 스키캠프'가 펼쳐졌다.
이번 스키캠프에서는 난이도별로 강사를 배치해 체계적인 스키 및 보드강습은 물론 투호, 제기차기, 미니씨름, 말뚝이 떡 먹이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오색풍선 막대 만들기, 파이프 릴레이등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모험심, 지구력, 협동심을 배양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캠프에 참가한 송영현(금옥초 5)학생은 "이번 방학 때 보드를 처음 배웠는데 강사선생님께서 처음부터 차근차근 가르쳐 주셔서 자신감이 생겼어요"라고 말했으며, 참가자 학부모는 "아이가 어려서 걱정이 많이 돼 따라왔지만, 새벽부터 잘때까지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인솔하는 선생님들을 보면서 안심이 되었고 수련관 프로그램에 더욱 믿음이 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