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예절문화교실 성료

겨울방학을 맞아 중구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가족과 함께 하는 청소년 예절문화체험교실'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2006년 1월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청소년 예절문화체험교실에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6학년 98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체험교실 운영 기간동안 출석률이 76.4%에 불과했던 지난 여름방학때와 달리 무려 90.6%에 달했다.

 

 청소년들은 첫날 클래식을 재미있게 감상하고 배우는 시간을 보냈으며, 클래식에 사용되는 악기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만져보고 소리를 내보는 악기체험도 경험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함께 참여한 학부모들이 더욱 즐거워했다.

 

 엄마와 손잡고 복원된 청계천 구간중 다산교(청계7가)∼두물다리까지 걸어보고 청계천문화관도 관람했으며, 충무아트홀에서 초등학교 3∼4학년생들은 풍선아트를, 5∼6학년생들은 비즈공예를 배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