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인사 신년 메시지

■박 성 범 국회의원 / 한나라당 서울시당 위원장

 

"국민위한 정치ㆍ경제 실현 앞장"

 

 병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중구민 여러분이 제게 베풀어주신 뜨거운 격려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중구민 여러분과 중구청 및 중구의회와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과 일터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역 정론지로서, 중구 발전의 견인차로서 그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구자치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현 정부 출범이 벌써 3년이 다 되어가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나라는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 힘겹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수도분할을 위한 행정도시 특별법 각하결정과 여당의 사립학교법 날치기 처리 등 우리나라는 작년 한해에도 거친 파도와 홍역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올 한해는 얽히고 설킨 우리 사회의 매듭을 잘 풀어가는데 저와 여러분 모두 혼신의 힘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지난해 역사적인 청계천 복원으로 새로운 중구의 시대가 열리고 있는 만큼 중구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비전을 세우고 힘차게 전진해 나가야 합니다.

 

 새해엔 우리나라 정치ㆍ경제ㆍ문화 1번지로서 대한민국의 얼굴인 중구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데 다함께 힘을 모읍시다.

 

 중구발전을 위한 구체적이면서도 현실성 있고 참신한 발전모델을 모색하고 실천방안을 찾아나가기 위해 구민여러분들과 중구청, 중구의회 관계자 여러분들의 지혜를 모아주십시오.

 

 저 또한 깨끗한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펴는데 앞장서서 활기찬 경제, 튼튼한 안보,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중구자치신문도 중구발전을 위한 희망찬 행렬에 함께 동참해 주십시오.

 

 우리 중구를 행복특구, 주거특구, 교육특구로 가꾸어 서울 최고, 대한민국 최고의 생활특구, 세계인이 찾는 국제특구로의 희망찬 중구신화를 창조하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중구민 여러분, 중구청 및 중구의회와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의미있고, 보람찬 한 해가 되시기를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성 낙 합 중구청장

 

"경쟁력 있는 일류 중구 만들터"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중구가족 여러분! 병술년의 새아침이 힘차게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구민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금년에도 저를 비롯한 1천300여 직원 모두는 으뜸중구 건설을 위해 다짐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 여러분의 풍성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 중구는 구민들의 희망과 변화의지를 담은 '으뜸중구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주요 역점사업을 내실과 실행에 중점을 두어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중구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비롯해 메머드급 문화체육시설인 충무아트홀 개관, 남산최고고도지구 제한 완화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지난 10월, 청계천이 복원되어 도심의 쉼터이자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주변환경도 자연과 인간중심의 친환경적인 도시공간으로 변모해 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구민의 삶의 질이 보다 향상된 '복지, 문화의 중심지' 구현과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도심재생'에 중점을 두어 추진하고자 합니다.

 

 또한 2006년은 민선3기를 마무리하고 민선4기가 새롭게 출범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변화와 혁신의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경쟁력 있는 일류중구로 도약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새로운 복지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사회안전망사업을 보다 체계화하여 더불어 잘사는 따뜻한 복지중구를 만들어 나가고, 충무아트홀의 충실한 운영 및 체육시설 추가건립 등으로 생활속에 살아 숨쉬는 문화예술과 활력 넘치는 체육을 육성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녹지대와 이면도로를 정비하고,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여 도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으며, 세계화 시대에 부흥하는 교육시설 지원 등 미래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로 일류수준의 교육환경을 만들어 쾌적한 교실환경 속에서 질 좋은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06년 병술년 한해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정 하 철 서울지방보훈청장

 

"나라사랑 정신 고취시켜야"

 

 새해의 태양이 힘차게 솟아오르듯 올해에는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깊은 이해와 믿음으로 밝고 희망이 가득한 사회를 이루어 나가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의 많은 말들 가운데 새해, 새아침, 새 희망처럼 우리에게 용기와 힘을 주는 말은 없을 것입니다.

 

 매년 이맘때면 누구나 새가 알을 깨고 나오듯이 자신을 바꾸고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납니다.

 지난 한해는 광복 60년이 되는 해로 온 국민이 하나 되어 광복절 경축과 함께 제2의 광복인 조국통일을 염원하는 각종 행사가 각계각층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우리청에서도 '당신의 나라사랑이 대한민국을 키워갑니다'란 캐치플레이즈로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한 한해였습니다.

 

 지난날 우리 국민들이 나라를 잃고 어둠 속을 헤매일때 고난의 길을 마다하지 않고 오직 국권 회복과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가시밭길을 걸으셨던 수많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항일 투쟁으로 나라를 다시 찾을 수 있었고, 6ㆍ25전쟁 등으로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전몰호국용사들과 국가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과 위국헌신으로 오늘의 우리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국권회복을 위해 위국 헌신한 수많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독립정신은 물론 조국 광복 이후에도 대한민국을 지키다 소중한 신명을 바친 국가유공자들의 피와 땀 그리고 수많은 유가족들의 비통함을 쉽게 잊어버린 채, 개인주의와 집단이기주의가 팽배하고 물질만능과 소비향락 주의가 더욱 심화되어 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제 우리는 사회적으로 만연해 있는 세대간ㆍ계층간 분열과 갈등을 아우르는 구심점을 찾아 국민통합을 이루어 내야 할 때입니다.

 

 그러므로 나라를 위해 공훈을 세웠거나 희생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그 은공에 보답함은 물론 그 분들의 애국충정을 오늘에 되살려 전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으로 승화시켜 국가 보훈을 우리 국민들의 정신적 가치로 소중히 간직하고 실천하는데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 세 홍 중구의회 의장

 

"구민 권익보호 위해 앞장설 터"

 

 친애하는 14만 중구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을유(乙酉)년을 뒤로하고, 희망찬 병술(丙戌)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중구발전을 위해 따뜻한 성원을 보내 주신 구민 여러분과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신 1천300여 집행부 직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 우리 중구의회는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신설로 인해 우리 구민들이 겪어야 할 과도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재산세를 감면하였고, 집행부의 사회안전망 사업을 제도적으로 보완ㆍ정착시키기 위해 관련 조례의 제ㆍ개정을 적극 추진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재래시장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조례, 공동주택 지원조례 등을 제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의 편익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많은 실직자와 노숙자들이 거리를 방황하고 있고, 종합부동산세로 인한 세수감소로 재정 상황은 점차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전반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중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구민 여러분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집행부에서는 구민 여러분께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 의회에서도 중구의 희망과 비전을 보여 드리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리 의원들은 앞으로도 구민의 의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대한민국의 중심, 세계속의 중구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2006년 병술년 올 한 해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기쁨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 순 도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장

 

"통일기반 조성에 역량 모아야"

 

 병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중구 구민여러분과 중구자치신문 가족 여러분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구민여러분!

 긴박한 국제정세 변화 속에서도 지금의 남북관계는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남북간 교류협력에 많은 진전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평화통일의 기반을 닦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대한 교류협력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정세 변화에 맞추어 남북한 통일환경 역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이때에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 같이 따뜻하게 보살피고 한마음으로 통일역량을 결집하여 통일기반조성에 동참하여 주실 것을 중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이럴 때일수록 지역주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정론지로서의 지역신문의 역할은 더욱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구민여러분들께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어, 중구가 으뜸이 되는 자치구로 성공하였듯이 국가의 발전을 위해 민주평통은 민족의 통일과 화합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과 직장에 소속된 모든 구민여러분과 중구자치신문이 그동안 평화통일을 위하여 통일일꾼으로 참여하여 주신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6년 병술년이 평화 통일의 기반을 닦고 더불어 중구의 발전과 구민여러분의 가정과 하시는 일에 행운이 함께 하는 희망의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남 상 만 중구문화원장

 

"문화욕구 충족ㆍ저변확대 매진"

 

 병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중구구민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서울시민들을 비롯한 전국민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청계천이 복원되는 역사적인 해였을 뿐만 아니라 우리 문화원을 개원한지 10주년이 되는 매우 뜻깊은 한해였습니다.

 

 우리 문화원의 오늘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구민 여러분께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문화원은 미력하지만 구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문화저변 확대, 지역문화 창달에 일조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에도 향토사를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한편 문화행사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였습니다. 특히 청소년 글짓기, 그림 그리기, 청계천 종이배 띄우기를 통해 어린이에게 꿈을 심어주었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청계천에 관한 세미나는 중구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매우 뜻깊은 학술 발표회였습니다.

 

 새해는 4대 지방선거가 있는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자칫 지방선거로 인해 일상적인 문화사업이 위축되는 일이 없어야 되겠습니다.

 

 새해에는 주민 곁으로 더욱 다가가 청소년에게는 문화 예술의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상대적 문화소외 계층에게는 향토문화 향수의 폭이 넓어질 수 있도록 한층 노력하겠습니다. 관내 문화예술인 단체와는 유대를 돈독히 하면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문화중구의 실현에 앞장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문화중구 구현을 위한 구민여러분의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중구자치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함께 임직원 여러분에게도 병술년 새해를 맞아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