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인사 신년 메시지

■ 이 남 교 중부교육청 교육장

 

"리딩중부 대망교육 실현 앞장"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200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가정과 하시는 일에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의 아쉬움과 한숨은 이제 과거로 돌리시고 미래를 향해 새 희망과 새로운 계획을 품고 모두가 성공하고 행복한 병술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구민 여러분! 저는 지난 해, 이 유서 깊고 자부심 많은 중부교육청에 부임하면서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하여 우리의 자녀가 분명한 꿈을 갖고 미래를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미 방송과 신문지상을 통하여 아시겠지만, 저희 중부교육청은 중구청과 협력하여 '리딩중부 대망교육'을 기획하고 실현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미래는 꿈을 갖고 노력하는 자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리딩중부 대망교육' 2년차로서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로 하여금 뚜렷한 꿈을 가지고 책을 많이 읽음으로써 시야를 넓히고 또 국제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영어 실력을 기르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미래의 주인공인 자녀교육을 위해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리며, 다시 한번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따뜻한 행복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 이 종 섭 한국전력공사 중부지점장

 

"최상의 전력서비스 공급 주력"

 

 새로운 소망과 각오로 서로를 격려하며 새해를 설계하는 모습들이 한결같이 활기찬 병술년의 새아침입니다.

 

 대한민국의 역사와 같이 영고성쇠를 같이 나누었던 중구민 여러분, 지난해 경제 악화 등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이를 슬기롭게 넘기고, 이제 새로운 마음으로 한해를 맞게 된 것을 한국전력공사 중부지점 가족과 함께 기뻐하면서 구민 여러분의 앞날에 큰 영광과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정치, 경제, 문화가 집중된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 저희 중부지점은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무정전에 도전하며 최상의 전력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중부지점은 전문가 수준의 서비스와 지식을 갖추고 여느 선진도시 못지 않은 최상의 전력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전년도 하반기의 사업목표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향상에 역점을 두고 진행해 왔습니다.

 

주고객들을 간부들이 직접 방문해 불만과 요구사항을 조사, 해소했으며 불만고객에게는 해피콜을 통해 그 원인을 파악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교육해 왔습니다. 새해에는 노력의 결실을 맺어 중구민 모두에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박 형 상 변호사

 

"갈등 풀고 화합하는 중구 돼야"

 

 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희망찬 새출발을 알리는 병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중구민 여러분의 건승을 빕니다.

 

 중구에서 오랫동안 살아오면서 해마다 발전하는 중구에서 '새해 새아침'을 맞이하는 것은 늘 기쁜일이고 즐거운 일입니다.

 

 작년 10월 복원된 청계천은 중구의 자랑이자 수도 서울의 명물로 부상하면서 밝은 미래 중구의 희망임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새해에는 우리 중구만큼은 '세대간, 지역간, 정파간 이런저런 갈등'이 해소되어 '화합하는 중구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지난해에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역사명칭에 '장충동' 명칭을 병기시키려는 주민청원을 도와주신 중구의 지역유지어른·단체장·주민들께도 이 지면을 빌어 감사드립니다. (이 사건은 현재 '국무총리실 행정심판위원회'에 계류중입니다.)

 

 새해에는 노인문제, 보육문제, 학교폭력문제, 주민자치, 생활체육등 주변의 생활환경 문제부터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으고 서로서로 힘을 모아 해결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배 관 성 동대문관광특구 협의회장

 

"동대문 상권 발전 위해 최선"

 

 병술년 새해, 붉은 햇살이 드리운 새아침이 내일의 희망을 가슴 깊이 되새기게 합니다.

 

 지난 10월1일 청계천이 복원되고 희망찬 물줄기가 도심을 가로지르면서 장기간 침체되어 있던 경기가 살아나 동대문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일부시장의 재건축 추진과 신규쇼핑몰의 잇단 개설 등 크고 작은 긍정적인 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우리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는 현재 26개 주요상가대표들이 대표회원으로 활동하면서 2만여 상인들이 일반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대규모 비영리민간단체로 그동안 정부와 서울시, 중구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 아래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왔습니다.

 

 병술년의 아침이 밝은 새해, 우리 동대문 상인들은 다시 한번 앞장서서 동대문 상권발전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한층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상인들의 지속적인 노력에 대한 중구민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을 당부드리면서, 병술년 새해가 중구민 모두에게 설렘과 희망의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김 용 봉 인제대 서울백병원장

 

"주민에 사랑받는 병원 만들터"

 

 희망찬 병술년(丙戌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힘차게 솟아오르는 새해의 태양처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넘치고, 소원하신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서울백병원은 74년의 역사를 가진, 서울의 중심인 중구의 유일한 대학병원입니다. 현재 23개 진료과와 간암센터, 위암센터, 심장센터, 비만센터, 노화방지클리닉 등 20여개의 특화된 전문클리닉을 운영중이며, 1천여명의 교직원이 환자의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백병원은 중구지역민에게 사랑받는 병원을 만들고자 고객만족을 위해 많은 변화를 시도하였습니다. 주차대행 서비스, 주차도우미 등을 통해 주차문제를 해결하였고, 지역민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구민을 위한 전담창구를 개설하여 운영중이며, 의료봉사팀을 중심으로 월 2회 중구 신당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일상에 꼭 필요한 건강상식을 중심으로 건강강좌 및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하는 마음으로 중구민과 함께하는 병원, 지역민에게 봉사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 나 춘 균 중구의사회장

 

"지역사회 복지증진 적극 동참"

 

 다사다난했던 을유년이 지나고 어느덧 병술년 새해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어려웠지만 아직도 채 해결되지 않은 황우석 교수 사태 등 우울한 소식도 많았던 한해였습니다. 이에 반해 2005년 10월1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믿지 않았던 청계천이 복원되면서 도심 한복판에 맑은 물줄기가 흘러 잉어가 노니는 역사적인 광경을 지켜보는 기쁨도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중구의사회원 여러분!

 새해에는 국민건강증진 및 치료상담, 교육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하면서 외국인노동자와 노숙자 및 장애인 등 경제적 사정으로 의료접근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구현해 나가는데 적극 동참해 나가겠습니다.

 

 중구 의사회원간 단합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좀 더 쾌적한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잘못된 의료제도와 정책을 바로 잡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 적재적소에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아침, 중구민 모두에게 건강과 더불어 행운이 함께 하는 희망의 병술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임 관 일 중구한의사회장

 

"전통계승 수도분할 폐단 극복을"

 

 도심의 밤을 사랑의 불빛으로 휘황하게 밝혀주는 빛의 축제 속에 맞이하는 희망찬 새해에 국운의 융성과 함께 온 겨레에게 만복이 깃들기를 축원합니다. 새해의 주요과제는 아무래도 5월 지방자치 선거가 으뜸이 될 것입니다.

 

 지난 이태를 돌이켜볼 때, 지방분권보다 중앙집권의 비중이 강한 여건 하에서도 우리 서울시는 자치행정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실례로 서울시가 2년여에 걸쳐 중점사업으로 추진해온 청계천이 숱한 난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복원되어 수도 서울의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게 된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는 현 시장의 탁월한 리더십에 힘입은 바가 컸으며, 시민의 아낌없는 협조의 결실이라고 볼 때, 새삼 5월 지방선거에서 시민의 신임을 받는 역량 있는 선량이 선출되어 상승무드를 타고 있는 시정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시민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지난해 수도분할에 대한 헌법소원의 기각은 우리에게 실망과 충격을 안겨주었지만 우리는 수도서울의 위상을 높이고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배전의 힘을 기울여 수도분할의 폐단을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 박 인 건 충무아트홀 대표이사

 

"시민 가슴에 감동선사에 노력"

 

 희망찬 2006년이 밝았습니다. 지난 2005년은 희망과 갈등이 교차하는 가운데 가슴을 적셔주는 훈훈한 소식과 함께 우리를 슬프게 하는 일도 많았습니다.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가슴 벅찬 떨림을 느끼는 것은 아직도 우리에게는 감동과 사랑이 필요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난 한해 동안 저희 충무아트홀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점과 아쉬운 점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힘입어 충무아트홀은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발돋움했습니다.

 

 충무아트홀은 올해에도 중구민과 서울시민의 가슴에 촉촉한 감동의 비를 적셔드리기 위해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무릇 문화예술은 생명력입니다. 청계천이 복원되면서 물이 살아나고 바람이 자유로워지듯 충무아트홀은 문화예술을 통해서 아름다운 생명력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샘물로서 건강한 문화공동체를 일구는 터전으로서 생명력의 원천이 되고 싶습니다. 여러분 가정에 언제나 건강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기를 기원하며 충무아트홀에서 꿈과 희망을 일구시기 바랍니다.

 

■ 정 대 길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동대문지점장

 

"건전 여가위해 무료 문화교실 운영"

 

 저희 경륜동대문지점 임직원 일동은 금년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전개하겠습니다.

 

 지난 1999년, 지점이 개설된 이래 7년에 걸쳐 약 45억원의 지원금이 중구청 체육진흥기금으로 편성되어 중구 관내에 위치한 공공시설, 학교, 공원, 민간단체 등의 체육시설의 신설과 개ㆍ보수 지원금으로 활용되었습니다.

 

 또한 중구청 역점사업인 '중구사회안전망사업'에 적극 동참해 저소득층의 어려운 가정을 돕는데 일조했다는 점에 대해 저희 직원일동은 항상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있습니다.

 

 동대문 패션 1번지 동대문 밀리오레 12층에 위치한 저희 경륜 동대문지점은 매주 수, 목요일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요가, 서예, 가요, 스포츠댄스 등 문화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금년부터는 우리춤교실을 신설, 총 5개 강좌를 주ㆍ야간에 운영해 인근 지역 직장인들에게까지 참여의 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지난 한해 추진해오던 자원봉사활동과 더불어 금년에도 중구청 등 사회복지단체와 공조하여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공기업으로서의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