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인사 신년 메시지

■여 건 영 중부수도사업소장

 

"체계적 탐지ㆍ누수복구에 주력"

 

 2006년 병술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면서, 아울러 여러분 모두와 가정마다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동안 저희 중부수도사업소에서는 지역 주민께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많은 일을 했습니다. 노후관 36㎞를 정비하였고 만기수도계량기 8천815개를 교체하였으며 48개 블록에 대한 야간최소유량 측정을 통한 체계적인 탐지업무와 누수복구를 하여 유수율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또한, 수질검사시 시민들이 참여하는 수질검사반을 운영하였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수도교실도 월 2회 이상 실시, 그 결과를 공표하여 수돗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입증하였습니다.

 

금년에는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직결급수를 더욱 활발하게 추진하여 물탱크 관리 소홀로 인한 수질오염 문제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수돗물 품질관리제를 실시해 서울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조기에 해소하고, 더 좋은 물 공급 서비스,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 등을 한층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금년에도 지역주민들께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겠다는 신념하나로 열심히 일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정 정 자 중구여성단체연합회장

 

"믿음과 초심ㆍ용기있는 한해로"

 

 2006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중구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얀 산과 벌판을 보면 새해도 이처럼 풍성하고 풍족할 것 같지만 폭설로 인해 작년 말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생각하면, 가슴 한편이 어둡기도 합니다.

 

 다른 해에 비해 올해 유난히 많은 눈을 볼 수 있었던 이유는 눈을 좋아하는 견공의 해이기 때문은 아니었는지 생각을 해봅니다. 개는 모름지기 충성심과 복종심이 다른 동물에 비해 강해서 인간과 가장 친화적인 동물입니다. 단순히 집을 지키는 역할을 넘어 애견, 사냥견을 비롯해 맹인안내견 등 인간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동물이기도 합니다.

 

 바꿔 말하면, 인간에게 있어 가장 믿음직하고 용맹스런 동물이라 하겠습니다. 또한, 대전에서 진도까지 찾아온 백구부터, 수락산에서 일주일 가까이 추락사한 주인의 시체를 지킨 진돗개의 이야기처럼 한번 정을 들이면,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이 바로 개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를 지탱하는 구성원 모두가 올 병술년의 개의 믿음과 초심, 그리고 용기를 가진다면 그 어느해보다 발전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송 용 순 한국부인회 중구지부 회장

 

"희망과 풍요로움 안겨주는 한해 되길"

 

 다사다난했던 2005년 을유년도 저물어가고 2006년 병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중구자치신문을 이끄시며 지역주민들의 귀가 되고 눈이 되어 주시는 사장님의 노고에 찬사를 보냅니다.

 

 2006년 병술년을 맞이한 현 시점은 새로운 출발의 설렘과 기대, 그리고 최선을 다해 살겠다는 각오를 다짐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개는 동물중 진실성, 정직성을 비롯해 지능지수가 인간과 흡사 하다고들 합니다. 까닭에 인간답지 못할 때 강아지만도 못하다는 말을 하게 되나 봅니다. 예로부터 개는 주인에 대한 봉사심과 희생심이 유별나 주인의 불행을 예감해 방지하는 등 동물 중에서도 영리한 동물로 유명합니다.

 

 실례를 들면 주인의 행차가 불행함을 예감하면 주인 차에 치어서 죽음으로 주인의 출발을 멈추게 하는 등의 암시를 주기도 한다는 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인간보다 우선하는 개의 보응을 보면 금년 병술년이 우리 대한민국에 희망과 풍요로움을 안겨주는 년도가 될 것이라는 기대에 차게 됩니다. 이런 기대와 함께 중구민 여러분 모두에게 행복이 가득한 병술년이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강 재 수 중구선관위 사무국장

 

"공명선거 정착 위한 준비업무 철저"

 

 희망찬 2006년 병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금년 5월 31일은 우리 구를 대표하여 지역사회를 이끌고 나갈 적임자를 뽑는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 제17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이어 향후 우리나라의 깨끗한 민주선거문화 정착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의 관련 법규의 사전 안내·예방에 주력하는 한편 위법행위에 대하여는 엄정하게 단속하여 지난 선거를 통해 마련한 공명선거 기조를 굳건히 정착시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선거는 6개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만큼 모든 선거사무를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준비업무에 철저를 기하고 있습니다.

 

 우리사회의 선거문화가 공명하고 깨끗하게 자리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선진정치를 향한 유권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만 가능할 것입니다. 공정한 룰 안에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최적임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투표참여와 공명선거에 대한 관심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 영 달 중구생활체육협의회장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희망찬 병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생활체육 동호인 여러분께 새해 인사드립니다.

 

 지난 한해 동호인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로 생활체육협의회의 모습이 확 달라졌습니다.

 

 홈페이지(www.sjsports.or.kr) 개설을 통해 다양한 내용의 생활체육 프로그램 안내와 동호인 소식을 빠르게 전달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입니다.

 

 투명한 운영과 적극적인 연합회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 여러분께 생활체육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호흡을 같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노인전담 지도자를 확충하여 소외되어 있는 노인과 어린이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를 더욱더 내실있게 진행할 것입니다.

 

 우리 생활체육은 단순히 개개인의 건강증진이나 여가선용의 차원을 넘어 밝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삶의 일부분입니다.

 

 일주일에 3번이상 30분 운동을 하는 스포츠 7330 캠페인을 통해 1인1스포츠 갖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직접 참여하는 능동적인 생활체육으로 발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조 걸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장

 

"국민화합ㆍ건전한 문화 만들기 앞장"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안고 희망의 병술년 밝은 아침해가 떠올랐습니다.

 

 많은 계획과 희망을 안고 이제 출발선상에 있는 2006년 새해가 중구민 모두에게 행운과 함께 사업의 번창을 가져다 주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바르게살기중구협의회는 지난 한해동안 건전한 국민정신운동으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지역주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각 동별로 어르신 위안잔치를 대대적으로 펼치는가 하면, 많은 회원들의 참여 아래 주요 공공장소를 찾아 에너지 절약 운동 등의 가두 홍보를 활발하게 전개하기도 하는 등 단체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중구협의회는 기초질서 지키기, 건전한 문화형성, 청소년유해업소계도 등 건전한 의식 전파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국민화합과 건전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와 함께 구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안전망사업에도 적극 동참해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함을 전할 수 있는 관련 사업들도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병술년 새해, 중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김 상 진 한국음식업중앙회 중구지회

 

"음식업계 하나되어 중구발전 견인"장

 

 2006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마다 소망한 일들이 모두 잘 이루어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도 우리 음식업계는 극심한 경기불황과 내수소비 위축, 김치 파동 등으로 인해 일년 내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그러나 2005년 10월1일 청계천 복원으로 서울의 중심 중구가 새로운 전환기를 맞게된 만큼 병술년 새해는 중구민 모두에게 희망과 그동안 지켜온 꿈이 실현되는 기회의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음식업중앙회 회원 여러분!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애정 속에서 우리 음식업계가 하나 되어 발전을 모색해 나간다면 이는 개개인의 기쁨에 지나지 않고 중구 도심재생의 원동력이 되고, 나아가 나라 발전의 기반을 닦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음식업중앙회 중구지회는 회원 여러분의 업권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음식업중앙회 중구지회 회원 여러분을 비롯한 중구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최 오 규 중구바른선거시민모임 회장

 

"지방선거 계기 공명선거 정착 박차"

 

 다사다난했던 을유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기대와 설레는 마음으로 병술년 새해 첫해가 떠오르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2006년 병술년은 지역주민들을 대표해 지역사회를 이끌고 나갈 기초의원을 비롯, 기초단체장 광역단체장 광역의원 광역 및 기초의회 비례대표의원 등을 뽑는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는 해이기도 합니다.

 

 회복될 줄 모르는 경기침체 속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중구민들을 대변해 줄 적임자를 뽑는 지방선거에 중구민 모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참여해야겠습니다.

 

 중구바른선거시민모임에서는 금년 5월 31일 지방선거에 대비해 회원들이 단합해 젊은 유권자들과 선거문화를 개혁하는데 일조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새로운 선거문화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불법선거운동을 감시하는 진정한 시민단체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를 위해 공명선거캠페인, 부정선거 감사단 등 나름대로의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세우고 시민의식을 개선시키고 활성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 정 기 씨앤앰 중앙케이블비젼 이사

 

"지역밀착형 매체로서 본분 충실"

 

 개는 충복의 상징입니다. 설화속에 나타난 개는 오랜 세월 사람들 곁을 지키며 충성과 의리를 보였고, 때로는 주인을 위해 희생했습니다.

 

 병술년 새해는 어느 때보다 개의 미덕이 생각나는 한 해입니다. 오랜 저성장 기조 속에 갈수록 깊어지는 소득 양극화로 서민들의 얼굴에 주름이 깊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줄어든 세수로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지방자치단체가 복지를 최우선순위에 두고 있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방자치의 역사와 궤를 함께 해 온 케이블TV도 시청자 복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 해 디지털 원년을 선언한 케이블TV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디지털 방송에 들어갑니다. 이와 함께 TV를 통한 민원발급 등 공공서비스와 쇼핑까지 아우르는 각종 양방향서비스들이 개시됩니다.

 

또한 방송과 통신을 융합해 디지털방송과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최고 30%의 통신비 절감 효과를 유발함으로써 시청자 여러분의 가계비 부담을 더는데 일조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밀착형 매체로서의 본분에 충실하겠습니다. 병술년 새해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