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인사 신년 메시지

■조 종 섭 황학구역 주택재개발조합장

 

"사심 버리고 조합 업무에 혼신"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황학구역 재개발조합 조합원 여러분, 청계천 시대가 도래한 을유년 한해가 저물고 이제 희망찬 병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청계천의 명물이 될 우리 황학조합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건축공사를 시작한지도 어언 2년이 되어갑니다. 현재 건축공사가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2년 후에는 말끔하게 준공되어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우리 황학구역 재개발사업을 위해 조합과 저에게 보내주신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 그리고 애정 어린 충고와 배려에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지금처럼 재개발사업이 정상을 되찾기까지는 그동안 조합집행부의 교체 및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위한 엄청난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난관도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과 성원 및 관계기관의 협조 아래 잘 헤쳐 나갈 수 있었습니다.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 우리 조합집행부는 사심을 버리고 조합업무를 수행, 초심을 잃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리며 2006년 병술년에도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축원합니다.

 

■이 복 연 동화주택재건축조합장

 

"불편불구 격려ㆍ응원에 감사"

 

 중구민의 성원에 힘입어 숲 속의 그림 같은 신당 대우 푸르지오가 새롭게 중구의 명물로 태어납니다.

 

 그동안 소음 분진에도 불편함을 감수하시고 격려와 응원을 하여 주신 중구민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병술년 새해에는 우리의 정성을 모아 여러분에게 사랑을 전합니다.

 

 우리의 정성이 깊은 사랑의 기도에 덧붙여 드리는 말씀은

 

 그 정성이 하늘에 닿거들랑 중구민 가족모두 건강하시고,

 

 그 정성이 땅속에 닿거들랑 중구민 가족모두 웃움 가득한 날만 있으시고,

 

 그 정성이 물 속에 이르면 온 세상이 평온하고 중구민 가족 모두 행복한 삶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신당 푸르지오 입주민은 중구민 가족 사랑을 기원합니다.

 

 그동안의 적극적인 응원에 감사하며 병술년 새해에 덧붙여 중구민에게 기원합니다.

 

■황 기 전 신당10구역 재개발 추진위원장

 

"조합원 협조로 재개발 앞당겨"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병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을유년 한해가 저물고 희망찬 새해와 함께 우리 신당10구역 주택재개발 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재개발도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재개발 제10구역은 구역지정을 위해 중구청과 중구의회의 심의를 거쳐 현재 서울시의 도시 건축 심의만 남아 있는 상태로 새해 초에는 반드시 구역지정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유관기관과 협의가 진행중에 있어 조만간 가시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당제10구역이 구역지정되면 동대문운동장역 신당역 청구역등 최고의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강북에서는 가장 높은 30층으로 설계돼 있어 개발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고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판교는 각종 규제로 물거품이 되고 있지만 강북은 정책적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다른 구역보다 개발이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입니다.

 

 조합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만 있다면 우리의 숙원인 재개발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발빠른 개발 추진을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 나갑시다.

 

■안 동 근 신당6구역 주택재개발 추진위원장

 

"재개발 신속한 추진에 박차"

 

 친애하는 신당6구역(5동) 주민여러분!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감하고 벅찬 감동과 희망찬 병술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새해 새 아침을 맞이한 조합원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풍요와 사랑이 충만하고 만복이 깃드시고, 올해에도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더불어 지난 한해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여러분들의 수고와 노고에 대하여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작년은 재개발정비구역지정(지정 주민동의 요건 67%이상)을 인가 받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바 재개발의 초석이 마련되었고, 올해는 조합설립을 이룩하고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획득한 후 이주, 철거를 실시할 수 있도록 주력하는 중대한 해가 될 것입니다.

 

재개발 추진위윈회는 여러분을 위한 여러분에 의한 여러분의 사업이므로 궁금 사항을 기탄 없이 상의하여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와 임직원은 과거의 재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조합원 여러분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정 창 수 중부시장 해산물 납세조합장

 

"세계적 건어물 전문시장 표준"

 

 병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오늘 떠오르는 태양은 어제와 다른 태양이기를 기원합니다.

 

 을유년에 중구는 청계천 복원을 완공하여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고 활기를 불어넣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기여를 하였으며, 이에 발맞추어 건어물 전문시장인 중부시장도 병술년에는 좀더 발전된 모습으로 중구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2005년 10월 신중부시장을 중구청에 등록하여 인가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급속도로 추진되는 현대화 사업은 침체 되어가는 중구의 재래시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중부시장을 세계적인 건어물 전문 도매시장의 표준으로 거듭나게 할 것입니다.

 

 중부시장은 소비자의 편의에 발맞추어 인터넷 쇼핑몰과 주차공간의 확보가 앞으로 중부시장이 추진해 나가야할 과제라 생각하고 중부시장 임원진 모두가 노력할 것입니다.

 

 물밀 듯 밀려오는 수입농수산물이라도 국산농수산물과의 경쟁에서 정직하게 거래될 수 있는 유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재래시장으로 성장하여 다가가겠습니다.

 

■최 민 오 황학동 중앙시장 운영회장

 

"최상의 서비스로 지역경제 활성화"

 

 희망찬 병술년 새해아침 붉은 햇살이 동녘을 밝히며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중앙시장은 최근 현대화 사업을 마치고, 지역주민들에게 현대식 쇼핑공간으로 조성된 모습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 경제발전의 재도약을 꿈꾸며 그동안의 경제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 한해 동안 우리 상인 모두는 두 팔을 걷어 부치고 열심히 노력해왔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경기침체와 불황의 그늘에서 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못내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병술년 새해에는 이같은 상인들의 노력과 염원이 모아져 현실로 이어지길 간절히 기원해봅니다. 새롭게 변화해 확 트인 마음가짐으로 상호 존중하고 서로를 감싸주는 밝고 희망찬 앞날이 열리길 기원합니다.

 

 이를 위해 중앙시장은 국내 명실상부한 재래시장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좋은 품질의 물품 판매와 대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으로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시장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중구민 여러분에게 희망과 행운이 가득한 병술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이 문 성 동대문총상인연합회 회장

 

"동대문 상인결집 의류메카 선도"

 

 암울했던 을유년의 상처도 우리의 강한 의지로 치유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도약하려는 몸부림속에서 새해를 맞고 있습니다.

 병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밝은 미래와 더 없는 행복한 일들이 우리 앞에 펼쳐졌으면 합니다.

 

 동대문총상인연합회는 지금가지 여러 회원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기 때문에 어떠한 역경도 이겨 나갈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비전이 우리 앞에 펼쳐질 것입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대문상권에 세계인의 관심이 쏠리면서 다시금 예전의 영화를 누릴수 있는 기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 상인들은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말고 최고의 패션을 선도하는 동대문 패션타운 상인들이 될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해 나갑시다.

 

 동대문 일대 패션 타운은 한국의류산업의 중심인 동대문에서 국내 최고의 의류 도소매상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아시아 의류메카로 거듭 태어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조금 더 활기찬 모습으로 한발씩 내 딛는다면 옛 동대문의 아름다운 자취를 찾을 수 있을 것이며 주야로 밝혀진 불빛아래 모든 안정을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갑시다.

 

■홍 운 표 신평화상인연합회장

 

"다시한번 새로운 싹을 틔우자"

 

 다사다난했던 을유년을 뒤로하면서 병술년의 새해를 가슴 쭉 펴고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너무도 어려웠던 한 해를 보내면서 우리들의 가슴속에는 지우지 못할 아픈 사연들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큰 변화의 틀 속에서 마음만 바빠지고 뒤뚱거리는 경제난에 웅크리는 모습만 힘겹게 느껴집니다. 얇아지는 주머니는 옛 생각에만 사무치게 되고 어느 쪽으로 움직여야 할지 방향설정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청계천이 복원되면서 부풀었던 기대감도 꼬리를 물고 흘려버려지고 무엇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나 망설임 속에서 한 해를 훌쩍 떠나보냈습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강한 국민성을 가지고 있기에 우리는 절망속에서도 새로운 희망을 싹틔워 나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려운 고비를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는 우리의 굳은 의지가 있기에 병술년에는 차분히 새로운 탑을 형성해 나가며 모든 일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두 힘을 모아 흐트러짐없이 다시 한번 새 역사를 꾸며 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동참하여 활기찬 병술년을 맞이합시다. 우리의 터전을 굳건히 지키며 우리의 힘으로 모든 것을 이룩해 나갑시다.

 

■손 희 순 새마을부녀회장

 

"다양하고 열려있는 봉사활동 전개"

 

 존경하는 중구구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을유년이 가고 희망찬 2006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일선 현장에서 땀흘려 봉사해 오신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노고에 따뜻한 격려와 찬사를 보냅니다.

 

 그리고 새마을부녀회에 뜨거운 성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새해 아침에 지면을 통해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기쁨과 보람이 가득하고 뜻하시는 모든 소원들이 성취되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일년의 계획은 원단에 있다는 말과 같이 금년 한해의 목표와 계획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그 결과도 달라질 것이라 생각하면서 알차고 보람 있는 새해 준비를 기대해 봅니다.

 

 21세기가 요구하는 자원봉사는 지역주민과의 유대와 결속을 통해 지역의 공동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데 있으며, 여기에 기존 장년층과 함께 직장인과 청소년층을 연결함으로써 보다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운동성을 지향하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부녀회에선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