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1동 사랑결연고리 증서 전달

 

◇지난 3월28일 생활이 어려운 가정과 후원자를 연결시키는 '신당인 사랑결연고리 증서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한 모습.

 

 신당1동(동장 임성규)은 3월28일 생활이 어려운 가정과 후원자를 연결시키는 '신당인 사랑결연고리 증서전달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신당1동이 올해 특수사업으로 추진하는 '신당인 사랑결연고리 사업'에 따른 것으로 지금까지 24구좌를 개설, 14명의 후원자와 23명의 수혜가구를 자매결연 맺고 1구좌당 5만원씩 매달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후원금 지급시 가급적 계좌송금보다는 수혜 가정을 직접방문, 대화도 나누고 생활실태를 파악해 가족적인 관계를 유지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임 동장은 "매년 명절과 연말에 간헐적으로 하던 이웃돕기보다 지속적인 도움을 줘야한다는 동의 여러 의견을 수렴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결연을 맺어 더불어 함께 사는 신당1동, 사랑이 넘치는 신당1동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자로도 참여한 윤판열 의원은 "한번에 큰 금액을 성금으로 내기보다 꾸준히 이웃을 돕는 것이 더 어렵다"며 "이번 일로 신당1동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후원자들은 중도에 그만두지 말고 끝까지 도움 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김옥중 신당1동 자치위원장과 최명옥 전시의원등이 참석, 축하인사와 함께 후원자로서 사랑결연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