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중구장애인협회 준우승

 

◇지난 11월 4일 노원구 마들공원에서 열린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가한 중구장애인협회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

 

 중구장애인협회(회장 김수복)가 지난 11월4일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마들공원에서 개최된 서울시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회원간 단합과 결속을 과시하며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게이트볼 족구 척사대회 휠체어 달리기 줄다리기 등 5 종목에 대한 경기가 펼쳐진 이날 체육대회에는 서울시 25개구 장애인협회가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한 중구를 비롯 우승은 노원구, 3등은 중랑구가 각각 차지해 회원간 기쁨을 나눴다.

 

 장애인 80여명 자원봉사자 20여명 등 100여명이 참가한 중구장애인협회는 참가자간 단결력을 자랑하며 줄다리기 2등 게이트볼은 8강까지 오르는 결실을 맺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수복 회장은 "작은 힘이 뭉쳐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면서 "회원 한명 한명이 각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 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관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비롯한 사회생활의 발판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해 더 많은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