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소방의 날(11월9일)을 맞이해 어린이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평상시 불조심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11월 한달 동안 충무아트홀 소극장에서 어린이 불조심 뮤지컬 '불효자 꺼꾸리의 눈물'을 공연한다.
불조심과 더불어 부모에 대한 효도 내용으로 구성된 이 뮤지컬은 관내 11개 초등학교생 2천500여명을 대상으로 11월 매주 월요일 오전10시∼11시, 오후2시∼3시 두 차례씩 8회에 걸쳐 열린다.
한편 중구는 뮤지컬 공연에 앞서 약 10분 동안 소방장비와 구조장비 사용방법에 대한 영상물을 상영해 어린이들에게 비상상황에서의 대처법을 인식시켜줄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재난안전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2260-4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