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복 대한서우회 고문

'이태백 시문' 中 석각세워

대한서우회 이경복 고문(중구노인회 부회장)이 쓴 이태백 시문이 중국 청용산 입구에 석각으로 세워진다.

 

 중국 하남성 공의시에 위치한 청용산 입구에 세워질 이 석각은 내년 가을에 제막될 예정으로 대한서우회 수암 김영익 회장, 우경 한장봉 명예회장, 구당 김인규 상임고문등 3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석각될 내용은 一爲遷客去長沙西望長安 不見家黃鶴樓中吹玉笛江 城五月落梅花(일위천객거장사서망장안, 불견가황학루중취옥적강, 성오월낙매화)로 "한때 천객의 몸을 장사로 돌아가다가 서쪽을 바라보니 장안이라, 집은 보이지 않고 황학루에 도달하여 한 가운데 앉아서 옥피리를 불다보니 어느덧 장성에 오월이라 매화꽃이 떨어지더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