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중구 대강강에서 열린 '중구 뉴밀레니엄 교실'에서는 권기현 경희대 교수가 '가야산으로의 7일간의 초대'란 주제로 강의를 했다.

　현대 지식정보화사회와 인간개발 진정한 내면의 '더 큰 나'를 발견하는 길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 강의에 많은 주민들이 참석， 진지한 자세로 경청했다.

　권교수는 1960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美하버드대에서 정책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으며 제26회 행정고시를 합격하여 상공부 미주통상과 행정사무관 통신개발연구원 국제전략실 책임연구원을 역임했고， 현재 경희대 사회과학부 행정학교수로 재임중에 있다. 또한 1999년 세계NGO서울대회 기획위원， 한국정책학회 연구ㆍ총무ㆍ편집위원 및 한국행정학회 편집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국무총리상， 미국정책학회 선정 박사학위 최우수논문상， 한국행정학회 학술상 등을 수상하였고 2001년 美풀브라이트학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저서로는 '정보사회의 논리' '21세기 과학기술혁명과 인류의 미래' '창조적 지식국가론' '시민이 열어가는 지식정보사회'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