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자연보호 명동협의회 회원과 맑고푸른중구21 구민실천단 회원 등 30여명은 도로 주변 깨끗한 환경 만들기 행사를 펼쳤다.
명동역에서 남산케이블카까지의 주요 도로변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을 맞아 깨끗한 환경 만들기 운동에 앞장서고 자연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거리 청소 행사를 통해 회원들은 △가로등과 담벽, 불법 부착된 광고물 제거 △도로와 골목길에 버려진 담배꽁초 줍기 운동 △남산 철재물 제거로 배수로에 흘러내린 낙엽과 오물 수거작업 △한양공원에 심은 꽃동산에 물주기 △뒷골목에 쌓여있는 쓰레기 청소 △승용차요일제 홍보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