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환경의날 환경글짓기 공모전 시상

으뜸상 김미솔ㆍ장수민

 

◇ 지난 16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환경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제1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관내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글짓기대회에서 으뜸상에 동산초 김미솔양ㆍ계성초 장수민양, 자연보호중앙협의회 우수상에 흥인초 장윤정양, 자연보호서울시협의회 우수상 동산초 김채윤양등 5명, 자연보호중구협의회 우수상 장충초 황지현양 등 모두 6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으뜸상에는 15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이, 소나무상에는 1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 장미상은 8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 까치상에는 5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이 상장과 함께 전달했고, 자연보호협의회 우수상 수상자 30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3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수여했다. 지난달 10일부터 22일까지 공모해 모두 840점이 접수된 환경글짓기 대회의 수상자는 자연보호중구협의회 강성곤 회장과 초등학교 교사 등 5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성낙합 구청장은 "금수강산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어린이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잘못된 환경의식을 갖고 있는 어른들의 그릇된 생각을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연보호중구협의회 강성곤 회장은 "글짓기 공모 내용을 심사하면서 해가 더할수록 환경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환경 운동 실천으로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는 어린이들이 돼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