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손잡고 동요콘서트 오세요"

27일∼30일까지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서 개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오후 2시와, 4시30분등 2회에 걸쳐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동요콘서트 '노래야 나오너라'가 펼쳐진다.

 

 어린이 노래모임 굴렁쇠 아이들이 2005년 새해에 동요와 마임, 슬라이드가 한데 어우려진 동요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해금 타악기 키타 신디사이저 베이스, 하모니카, 풍금, 아코디언, 카주, 종, 밥그릇, 소방울등 재미있고 신나는 다양한 악기의 반주에 맞춰 아이들이 라이브로 노래하는 특별한 콘서트로 아이들에게는 아이들의 노래를 들려주는 재미있는 시간이, 어른들에게는 힘든 일상속에서 어머니의 품에 안긴 것 같은 편안함과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잘잘잘' '어깨동무 씨동무'등의 음악과 놀이가 어우러진 전래동요 메들리, '딱지 따먹기' '문제아'등 아이들이 쏟아낸 말과 글에 곡을 붙인 시노래 모음, '겨울 물오리' '강아지 똥'등 시인의 동시에 곡을 붙인 시노래 모음, 마임이스트의 몸짓으로 보는 동요, 슬라이드 영상으로 만나는 동요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이번 콘서트는 아이들이 직접 부르는 동요외에 마임돠 슬라이드등 다양한 매체를 결합시킨 입체 콘서트라는 새로운 공연양식으로 아이들 공연문화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02)322-5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