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장병찬 중부세무서장

"납세자에 감동주는 세정 구현"

제48대 장병찬(張炳燦,58) 중부세무서장이 지난 1월3일자로 부임했다.

 

 신임 장서장은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중부세무서장으로 취임하게 돼 책임감과 함께 어깨가 무겁다"면서 "납세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고객만족도 관리를 통해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세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납세자 모두는 법 앞에 공평하다는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공평과세 확립에 노력하면서 생산적이고 경쟁력을 높이는 일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는 것이다.

 금년에는 현금 영수증 제도와 종합부동산세제를 차질없이 시행해야 하고 공평과세를 위해 과학적인 세원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장서장은 "금년에는 세원관리 업무의 개선을 위해 정보화 과학화 전산화에 노력하면서 비효율적인 일을 과감히 탈피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도 "현금영수증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임 장서장은 경북대 사범대학부속고('66년)를 졸업한 뒤 국세청 감사관실 근무를 시작으로 영주세무서장, 북대구 세무서장, 중부청 조사3국 조사1과장, 동수원세무서장, 서울청 조사3국 조사1과장을 지냈다.

 

 작년 4월부터 금년 1월2일까지 마포세무서장을 역임하다가 중부세무서로 부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