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중구노인회장에 소화지 후보 무투표 당선

단독 후보등록 당선인 결정… 2027년까지 4년간 회장직 수행

 

 

대한노인회 서울시 중구지회를 이끌어갈 제18대 중구노인회장에 소화지 후보(82. 약수하이츠 경로당 회장)가 무투표 당선됐다.

 

대한노인회 중구지회는 1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제18대 후보자 접수를 한 결과 소 후보 1명만 단독으로 입후보함에 따라 이날 당선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고진석 선거관리위원장은 소화지 후보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

이는 (사)대한노인회 운영규정 제6편 각급회장 선출 및 선거관리규정 제38조(당선인의 결정) ② “후보자가 단독으로 등록됐을 때는 후보등록 마감일에 단독 등록 확정된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라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화지 당선인은 오는 2월 18일 임기를 시작해 2027년 2월 17일까지 4년간 중구노인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소화지 당선인은 △투명한 중구지회 재정과 감사 △각 경로당 회원 증가운동 지원 △경로당 회장을 위한 해외연수 △중구청 협조 확대 △경로당 회원 건강프로그램 확대등을 공약으로 제시함에 따라 앞으로 중구노인회 운영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

 

소 당선인은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노인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 중구”라며 “투명한 중구노인회를 목표로 존경받는 중구노인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선거관리위원장에 고진석(하늘), 부위원장에 김창용(청구), 위원에 왕수남(유락) 김태성(덕수궁 롯데캐슬), 김천혜자(청구e편한세상), 유희찬(동화), 양해태(하이베르) 회장등 7명이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