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ㆍ고생 대상 에너지절약 교육

중구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관리공단과 합동으로 학생들의 가스안전 및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교육을 지난 11월22일부터 12월4일까지 실시했다.

 

 성동기계공고와 장원중 남산초 봉래초 한양중 흥인초 리라컴퓨터고 장충초 장충고 등 9개교를 순회하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에너지관리공단의 양 기관의 강사가 가스사용시 주의사항 및 가스시설 자율점검 실시 요령, 가스누출시 응급ㆍ사후 조치사항에 대해 알려주고, 가스사고 분석 및 안전사용 요령에 대한 시청각 교육도 실시했다.

 

 현재 세계에너지환경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에너지자원은 점차 고갈되어 가고 있으며, 국제유가 급등에 따라 국내외의 경제가 불안정한 상황이며, 기후변화협약에 의한 에너지소비를 감축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는 세계10위의 에너지 다소비국으로서, 소요에너지의 약97%를 수입에 의존하는 해회의존형 수급구조, 에너지 다소비형 산업구조등으로 경제 규모에 비해 높은 에너지 소비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데 에너지절약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이에 따른 다각적인 방안등을 제시했다.

 

 그 예로 국가에서는 자동차 연비 향상을 통한 수송에너지절감을 위해 하이브리드 자동차 보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차에 대해서는 특소세, 등록세 취득세, 지하철 공채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에너지절약을 위한 실천사항으로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가 1등급, 고효율기자재, 절전형 사무ㆍ가전기기 등을 구매하고, 겨울철 적정 난방온도인 18∼20℃를 유지하고, 가스용 보일러는 에너지소비효율1등급선택, 보조 난방기구는 면적에 맞는 크기선택과 적정장소에 설치사용,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뽑거나 멀티탭에서 off 상태로 하면 된다. 또 겨울철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 내복을 입으면 3℃의 보온효과로 20%를 절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