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원봉사센터, 추석맞이 송편 나눔 봉사활동

독거어르신, 중구민과 함께 송편 빚어 이웃돌봄 나눔 활동
관내 독거어르신 25명등 참여… 오랬만에 송편빚기에 화색

 

중구시설관리공단 중구자원봉사센터는 한가위를 앞두고 중구 내 독거 어르신과 중구민이 함께하는 ‘이웃곁에 자원봉사 송편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확산에 따라 활동이 위축된 관내 지역주민을 위해 △송편 빚기 △건강 체조 △추석맞이 덕담 나누기 △이웃 나눔 순으로 진행했으며,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마스크 착용, 실내 취식 금지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했다.


송편 빚기 나눔 활동은 중구 내 독거어르신 25명과 지역주민 봉사자 6명, 청년봉사단 2명이 참석해 송편을 빚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돌보는 활동으로 추진했으며 정성스레 빚은 송편은 이날 참여한 어르신뿐만 아니라 관내 노인요양시설(남산실버복지센터, 신당데이케어센터)에 각각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어르신 중 한 분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이웃과 대면해 소통할 일이 많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송편 빚으며 이웃과 이야기 나눌 수 있어 한가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구자원봉사센터는 2022년에도 관내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며, 자원봉사활동 및 기업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이 있는 봉사자 또는 기업은 중구자원봉사센터(02-2274-136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