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삼풍상가, IoT공유주차장으로 재탄생

9일부터 정상운영, 실시간 주차 가능 면수 정보 제공
무인 공유 주차방식으로 운영 이용자 편의증진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방성훈)은 세운상가군 공공공간 조성공사(2단계)가 완료됨에 따라 진양・삼풍상가 공영주차장을 지난 5월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양・삼풍상가 공영주차장은 기존 유인(PDA)노상주차장 운영방식에서 IoT센서를 기반으로 한 무인 공유 주차방식으로 운영해 실시간 주차 가능 면수 정보 제공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고, 주차장 운영 효율화를 향상해 나갈 예정이다.


을지로3가역 또는 충무로역 인근에 위치한 진양·삼풍상가 IoT공유주차장은 총 51면(진양상가 25면, 삼풍상가 26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주차장 전용 앱(파킹프렌즈)을 통해 주차장을 사전 예약하고, 선결제(앱 또는 ARS결제)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방성훈 이사장은 “이번 IoT공유주차장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이용객에게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차장 접근성과 이용고객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IoT공유주차장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운영개시 후 1개월간은 주차관리원을 배치해 주차장 안내 및 계도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