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롭고 넉넉한 계절 가을이 시작되는 9월 중구민의 화합과 친목도모의 한마당인 '중구민 한가족 노래자랑'예선이 권역별로 5개동씩 3회에 걸쳐 실시된다.
'2004 중구민 한가족 노래자랑'은 1차 예선에서 각동별 신청자 및 현장접수자 중에서 동별 2명을 선발하고, 2차 예선에서는 1차 예선에서 선발된 동별 2명중 동별로 1명씩 본선진출자를 선발하게 된다.
노래자랑 본선은 10월15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리는 제6회 남산골전통축제 2부 행사에서 연예인 공연과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해당 동사무소에 신청가능하며, 행사장에서도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참가자에게는 경품이 수여되며, 올해 중구민 노래자랑에도 연예인과 유명가수를 초청해 흥을 한층 돋궈줄 예정이다. 노래자랑 예선은 9월14일(화), 17일(금), 10월1일(화) 오후 6시 실시된다. 14일에는 청구초교에서 장충, 광희, 신당2ㆍ3ㆍ4동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17일에는 광희초교에서 을지로 신당1ㆍ5ㆍ6동 황학동, 10월21일에는 봉래초교에서 소공동 회현동 명동 필동 중림동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벌어지는 '남산골 전통축제'에서는 우리의 전통 문화를 흠뻑 느끼게 하는 투호, 널뛰기, 새끼꼬기, 제기차기, 떡매치기 등의 민속놀이 경연대회 및 전통문화행사 재연등의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중구민한가족노래자랑 및 남산골전통축제사업시행주관업체 선정결과 중구민한가족노래자랑은 지역별예선 3회를 3개 기획사에서 나누어 (주)베아트, (주)아이컴, (주)영음에서 시행하게되며, 남산골전통축제는 한국문화재보호재단과 스타라인이 공동기획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