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5월 30일부터 임기

민주당 박성준 당선인… 산자위원회서 활동할 듯

 

제21대 국회의원 임기는 5월 30일부터 시작해 2024년 5월 29일까지 4년간 활동하게 된다.


박성준 당선인은 임기와 함께 상임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중소기업벤처위원회(이하 산자위)에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지난 4월 15일 열린 제21대 총선에서 중구성동구을 유권자 18만4천215명 중 67.7%인 12만4천736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성준(50) 후보가 51.96%인 6만4천71표를 얻었으며, 2위를 차지한 미래통합당 지상욱(54) 후보는 47.28%인 5만8천300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4.68%인 5천771표 차이로 박 후보가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체 의석수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163석, 더불어시민당이 17석 등 총 180석(열린민주당 3석 제외)을 얻었다. 특히 16년 만에 ‘단독과반’을 이루어 내는 성과를 얻음에 따라 2016년 20대 총선,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 21대 총선까지 4연승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특히 전체 의석 5분의 3인 180석을 얻어 개정 국회법인 선진화법상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 요건을 채우고, 필리버스터(합법적인 의사진행방해)를 강제 종료하는 것도 가능해 졌다.

 

박성준 당선인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많은 중구출신 국회의원 당선인으로서 산자위에서 의정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4년 동안 중구는 물론 대한민국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