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한 해 중구문화재단은 지역 문화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습니다.
기존에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장으로 운영하던 ‘소극장 블루’를 지역 주민과 예술가들이 주축이 된 생활예술동아리 발표회, 예술교육 장소로 전면 개방하고, 신당동 공영주차장을 개조해 생활예술동아리를 위한 장소로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적 요구를 파악해 공간을 제공했습니다.
마을축제 전문가 양성을 위한 ‘축제 아카데미’, 충무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이웃 예술가와 함께하는 ‘토요문화광장-이끌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구민 누구나 일상이 예술이 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또한 중구의 대표 문화자산 ‘충무로’의 상징되는 제5회 충무로영화제, 제9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등 레퍼토리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중구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