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준씨 청와대 비서실 근무

정일형 박사의 손자이자 열린우리당 정대철 전 의원의 아들인 정호준씨가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하게 된다.

 

 그의 청와대 근무는 김원기 최고상임고문을 비롯해 정 전의원과 친분이 두터운 열린우리당 관계자들의 배려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무 분야에서 일하기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진 정씨는 ‘부서 및 직급에 상관없이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뜻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삼성전자에서 근무하다 지난 4ㆍ15 총선에서 중구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