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열린우리당 정동일 후보가 개소식에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오는 6.5 실시되는 중구동시지방보궐선거 중구청장에 출마한 열린우리당 정동일 후보가 지난 21일 신당2동에 선거사무실을 열고 개소식을 가졌다.
열린우리당 중앙당의 공천을 받은 정 후보는 "중구를 한류거점도시로 만들고 중구 브랜드를 마련해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면서 "서울의 중심에서 세계의 중심이 되는 역동적인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밝혔다.
또 "탁월한 지도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CEO정신으로 활력넘치는 중구시대를 활짝 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는 집권여당으로서 중구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CEO구청이 필요할 때"라며 "반드시 중구의 명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정대철 전대표로부터 정치를 배웠으며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그의 명예회복을 위해서도 사즉생의 각오로 열심히 뛰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하면서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