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기 중구상공회 CEO아카데미 개강

다양한 기업인 등 36명 참여… 온세현 박사의 '무한경쟁시대의 생존전략' 특강

 

지난 10일 명동 퍼시픽 호텔에서 열린 최고위과정 개강식에서 김한술 회장과 최창식 구청장, 제14기 수강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7. 5.24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 제14기 최고 경영자 과정인 CEO아카데미 개강식이 지난 10일 명동 퍼시픽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14기 36명과 김한술 회장을 비롯해 수석부회장등 선배들이 참여해 후배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 이혜경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상공회 최고위 과정은 앞으로 △도전과 열정-성공 스토리(여의시스템 성명기 대표) △야외워크숍(홍천, 하이트 진로) △인문 논어에서 배우기는 리더의 길(카이로스 경영연구소 최종엽 소장) △전쟁에서 배우는 비즈니스 전략(나눔경영컨설팅 김종혁 대표) △성공하는 CEO 스피치 전략(전 KBS아나운서 이정신 강사) △산업시찰(아산 현대제철, 현대자동차)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비즈니스(컴피플 김경자 대표) △음악과 악기가 함께한 감성마케팅(세종심포니윈드 오케스트라 신성길 단장) △목계 경영에서 경제 난국의 해법을 찾는다(한양대 윤덕균 교수) 등을 끝으로 3개월 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특히 이날 온세현품질경영연구소 온세현 박사의 '저성장과 무한경쟁시대의 생존전략' 특강을 통해 "격변하는 국내외 시장의 무한경쟁 속에서 고객으로부터 선택받은 기업만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고객이 선택하는 기준은 오직 품질이다. 물질의 우위를 점하는 기업만이 생존과 성장의 기회가 된다"고 강조했다.

 

김한술 회장은 "중구상공회는 매년 관내 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 과정을 14년째 개설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세계경제지만 서로 노력하면 극복 못할 장벽은 없다. 생존의 지혜를 공부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축사에서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뀐다,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달라진다"며 "생각을 바꾸는 것은 교육이다. 평생학습을 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뒤쳐질 수밖에 없다. 열심히 공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신당동 엄마와 사르르에서 '2017년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안종선 이사를 부회장으로, 박수형씨를 이사로 선임했다. 이와함께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최원철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산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