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굿모닝시티 에스티아컨벤션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김한술 회장이 내빈들과 함께 건배를 하고 있다.
/ 2017. 4. 12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는 지난 3월 22일 을지로6가 굿모닝시티 에스티아컨벤션에서 회원 9천971명 중 106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2016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중구상공회 운영규칙 개정안 △임원선출 및 해임안 등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중구상공회 운영규칙 개정에 따라 상공회원 연회비를 10만원으로 하고, 임원의 선출은 임기만료전 15일 이내에 실시하고, 회장 입후보자는 10인이상 추천을 받아 사전등록후 총회에서 선출하게 되며, 기타 임원은 전형위원회에서 후보자를 선정해 총회에서 선출키로 했다. 총회 구성원은 회비 납부 회원으로 하고, 임시총회 소집요구 요건과 총회의사 정족수를 조정했다.
이와 함께 2017년도에는 △우량회원사 발굴 및 유치 △중소상공인의 경영지원 △회원사간 비즈니스교류 활성화 △맞춤식 특화교육 △경영애로해소위원회 활성화 △운영위원회 활성화 △임원 워크숍 △상공회 이미지 제고를 위한 대외활동 강화 △구청장, 세무서장, 경찰서장 등 유관기관장 초청 간담회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이영수 수석부회장, 이태영 김봉서 감사, 김우분 김재국 박선영 서윤열 안종선 조만수 회원등 12명을 이사로 선출했다. 또 윤병업 수석부회장, 박영한 부회장 등 27명을 해임하고 송병렬 고문을 해촉했다.
이날 최창식 구청장, 이혜경 시의원, 박영한 정희창 이화묵 의원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영수 현부용 김영천 신찬기 박정만씨등 5명이 서울시장 표창, 장철웅 김은섭 신종희 김지영 김봉서 최경순 송상용씨등 7명이 중구청장 표창, 윤광휴 김철수 이승희씨 등 3명이 중구의회 의장표창, 이태영 안종선씨등 2명이 국회의원 표창, 김인성 유재근 김권기씨등 3명이 서울상의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김한술 회장은 "중구상공회는 2001년 11월 26일 창립 이후 관내 중소기업과 상공인들을 위한 경영실무, 특화교육을 비롯해 기관장 초청간담회를 갖고 경영애로사항 해소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2017년에도 중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영애로해소위원회를 활성화해 경영 일선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