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3 국회의원 후보에 듣는다

새누리당 지상욱 후보

 

/ 2016. 4. 6

 

"중구·성동 글로벌 명품도시로 건설"

 

"중구를 새롭게 성동을

가치 있게 만들겠습니다"

 

4·13 총선을 앞두고 중구에서 출마하는 새누리당 지상욱(50)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지수(52) 후보, 국민의당 정호준(45) 후보 등에 대해 인터뷰를 갖고 중구발전과 총선에 임하는 각오 등을 들어봤다. 후보들을 저마다 중구발전과 대한민국 정치를 바꿀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중구를 누비고 있어,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이 중요해 보인다. <다음은 인터뷰 주요내용>

 

- 4·13 총선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된 소감은?

 

"우선 이 자리를 빌어 김태기, 김행 예비후보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깨끗한 경선, 정정당당한 경선 덕분에 붐업이 됐습니다. 새누리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끝까지 함께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주민들이 많이 지지해주셔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새로운 인물, 새로운 정치의 기대, 절감하며 느끼고 있습니다."

 

- 국회의원 후보로서 캐치프레이즈와 출마 동기는?.

 

"캐치프레이즈는 '중구를 새롭게 성동을 가치 있게!'라고 정했습니다. 구도심 발전을 이끌 준비된 도시공학전문가로서 민생을 외면하고 당리당략만 일삼는 정치를 바꾸고 글로벌 명품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수많은 국회의원이 중구를 거쳐갔지만 중구와 주민을 위해 남겨둔 것이 없습니다. 중구발전은 도시의 재설계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래서 최고 전문가 지상욱이 출마하게 됐습니다"

 

- 바람직한 중구 발전방안과 공약사항은?

 

"남산 고도제한 완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한류공연의 메카 'Seoul 브로드웨이' 조성 등을 통해 구도심을 새롭게 변화 시키겠습니다. 전 국민이 어르신을 부모님처럼 모시는 국민 효 시대를 열어 따뜻한 복지도시를 실현시키고 싶습니다. 사람이 바뀌면 정치가 바뀌고, 중구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정치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 젊은 지상욱이 필요합니다."

 

- 중구발전을 위한 보육, 교육과 명문학교 육성 방안은?

 

"두 딸을 키우는 아빠의 마음으로 신흥 교육 1번지를 만들겠습니다. '구도심지역 교육선진화법(가칭)' 제정으로 교육인프라를 확충시키겠습니다. 학교지원예산과 우수교원을 확보하고 혁신학교를 지정하여 명문학교로 육성해야 합니다."

 

- 중구의 관광인프라 구축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관광도시를 만들고, 중구에 한류공연의 메카, 'Seoul 브로드웨이'를 조성하겠습니다. 서울역, 명동, 동대문, 대학로 축과 국립극장, 장충체육관, 장충단로, 남소영 길을 축으로 T자형 'Seoul 브로드웨이'를 조성해 스토리가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겠습니다. 정동길 활성화, 남산 옛길 개발, 서소문 역사공원, 서애대학문화거리, 성곽 예술문화거리, 광희문, 독서당길 등을 활성화토록 하겠습니다. 저는 공학도로서의 전문성 뿐만 아니라 강력한 실천력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서울역 고가도로를 폐쇄할 때 앞장서서 싸운 믿음직한 일꾼입니다."

 

- 현재 청년 실업문제와 일자리 창출, 인공지능 화두에 대해.

 

"많은 청년들이 실업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실정임에 따라 이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나누는 기회를 갖기 위한 자리를 수시로 마련해 청년들과 소통하겠습니다. 단기 일자리 창출 정책을 탈피, 중구와 성동구에 4년간 민간과 공공부문에서 청년실업을 구제할 수 있는 일자리를 중구에서 3만개 성동구에서 2만6천개 창출하겠습니다. 특히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으로 인공지능 활용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놓아지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인공지능 관련 사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그동안 국가나 중구발전에 기여한 것이 있다면?

 

"4년여 간의 당협위원장 공석으로 인해 해체됐던 당 조직을 일으켜 세웠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서울역고가도로 폐쇄에 맞선 반대운동을 당원들과 함께 전개했습니다. 또한 인구수 감소로 중구의 선거구가 없어질 위기에 처했을 때도 중구 선거구를 살리기 위해 주민들과 서명운동을 하고 당 지도부에 중구의 자존심을 세워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성동구 금호동과 옥수동의 중구 선거구 편입에 대해.

 

"금호지역에 상업·업무 기능을 지원,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옥수지역에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하겠습니다.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수요를 충족토록 옥수지역에 공연, 전시, 강좌, 도서관, 여가, 사랑방, 쇼핑을 아우르는 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지역을 다니면서 주민들을 만나면서 우리 중구와 금호, 옥수동의 주민들께서는 참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제 정치가 우리의 삶을 더 윤택하게 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민생을 외면한 채 당리당략만 일삼는 정치를 바꾸어야 합니다. 이번 총선은 말이 아니라 행동과 실천으로 새로운 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국회의원을 뽑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유권자 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과 선택이 중요해졌습니다. 젊고 유능하고 전문성을 갖춘 지상욱을 선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직하고 일관된 모습으로 부끄럽지 않은 지상욱이 되겠습니다."

 

- 생활철학과 좌우명, 학력 경력 등 프로필.

 

"억울한 일로 눈물 흘리는 사람이 없는 사회, 형편이 나은 사람들이 자신보다 못한 사람들에게 더 겸손하게 예의를 갖추는 사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법의 잣대가 적용되는 사회, 나·너가 아닌 우리가 강조되는 공동체 회복으로 통합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소신이자 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