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개혁 리더"
지난해 12월 29일, 저는 열린우리당 당의장 선거에 출마했을 만큼 열린우리당과 노무현 대통령을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오래 전부터 중구에 출마하고자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제가 중구를 선택한 것은 뇌물 수수혐의에서 벗어나기 위해 대통령을 흔들었던 정대철 의원을 경선에서 꺾고 중구에 출마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뜻밖에도 정대철 의원의 아들이 중구에 공천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열린우리당에 입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무소속으로 출마해 진정한 개혁의 대변자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단지 국회의원 배지를 달기 위해 정치인이 되려는 사람은 중구를 위해 일할 사람이 아닙니다. 앞으로 20년, 이형석은 중구의 미래를 위해 뼈를 묻겠습니다.
캐치프레이즈와 선거공약은 '세계로 가는 중구' 국제비지니스의 중심, 전통문화와 정보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중구입니다. 첫째, 남산골, 진양 풍전 상가, 황학동을 전통문화 밸트로 개발해 세계인과 중구민이 어우러지는 국제적 관광 명소화하겠습니다. 둘째, 동대문 운동장 부지에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을 건설해 한민족네트워크, 국제비지니스센터 및 영화 영상 단지화 하겠습니다. 셋째, 리모델링을 통한 재래시장의 경쟁력 확보 및 여성노인을 위한 적극적인 고용창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신당동, 만리동을 신개념의 주거단지로 조성해 경제 교육 및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주거단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넷째, 남산에서 청계천까지 걷는 거리 및 자전거도로를 구축,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며 남태평양에 중구주도의 실버타운 및 해외연수센터 건설하겠습니다. 또한 초등학교 1개교 추가 건립, 특목고 1개교 유치 및 기존 중고등학교의 질적향상으로 국내 정상급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20년 후에는 소외계층이 없는 중구, 영원히 자손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중구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누가 정치개혁을 말합니까? 부패 정당의 후보, 대통령을 쫓아내는 데 앞장선 정당의 후보, 그리고 뇌물 받은 아버지의 원통함을 풀어주겠다고 나선 후보, 그 더러운 손으로 국민에게 표를 달라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중구의 자존심은 국회의원직의 되물림을 원하지 않습니다.
저 이형석은 정치개혁을 말할 자격이 있는 유일한 후보입니다.